청와대는 하루 전 이재명 대통령이 '제미나이' 답변을 인용해 공소청장·중수청장의 국무회의 배석 불가론을 반박한 걸 두고 인공지능에 기대 국정을 운영한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해명에 나섰습니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오늘(22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대통령이 밝힌 입장은 신념에 근거한 것이고, 구체적인 헌법과 법률 조항을 '제미나이'를 통해 환기 시킨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확고한 철학을 토대로 설명한 지난주 국무회의 발언과 어제 입장이 동일하다며 투명성과 개방성, 책임성을 바탕으로 국정 운영한단 일관된 신념·의지라고 부연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수사 지휘를 한다는 취지의 보도는 잘못된 인식을 확산시키는 왜곡된 기사라며 국무회의 참석 자체를 수사기관에 대한 개입으로 연결하는 건 국민주권정부 국무회의 운영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주권정부는 수사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 공소의 판단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확고히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원칙은 흔들림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과거에는 검찰총장이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그때 과연 정치적으로 독립됐었고 중립적이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 배석 여부가 수사 중립성을 담보하는 게 아니라 기관장을 임명하는 대통령의 중립성 담보 의지와 외압으로부터 공평무사하겠단 기관장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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