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출신으로 지난 7월 청와대에 합류한 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이 해외 주식을 포함해 재산 보유액이 모두 161억4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김 비서관을 비롯해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취임과 승진 등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82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김 비서관은 본인 명의 105억 원 상당의 상장주식 등 모두 119억3천만 원 상당의 증권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는데, 대부분 엔비디아와 애플 등 해외 빅테크 기업 주식이었습니다.
또, 23억8천만 원 상당의 본인 명의의 용산구 아파트 한 채도 신고했습니다.
이승원 해외언론비서관의 재산 신고액은 채무가 재산을 초과해 마이너스 2천800만 원으로 집계됐는데, 본인과 모친의 금융채무가 1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김락중 국정과제비서관은 배우자 명의 경기 성남 분당 아파트 등 7억1천만 원, 채이배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경기 양주 아파트 1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아파트 1채를 포함해 모두 14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퇴직자 가운데는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의 이세웅 전 평안북도지사가 2천7백여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윤창렬 전 국무조정실장이 33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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