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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강력범죄, 전쟁 선포 각오로 대응...사전 예방 체제 전환"

2026.10.23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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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면서, 강력범죄에 대해선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청와대에서 '초안전사회 범정부 대응회의'를 열고, 최근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범죄부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상 동기 범죄까지 강력범죄가 잇따라 국민 불안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관계성 범죄는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위협에 노출되거나 위험을 알리고도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일상에서조차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전에 위험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사후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 체제로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하준경 정책실장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잇달아 범죄 예방과 현장 대응 강화 방안, 가해자 격리·피해자 보호 대책 등을 의논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그동안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상 동기·관계성 범죄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 대응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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