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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文 펀드 1억9천만 원 미상환..."가입자 계좌 오류"

2017.04.20 오후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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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한 펀드가 1시간 만에 329억 원을 모금한 가운데 5년 전 문 후보가 모금한 펀드 모금액 일부가 아직 상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측은 2012년 18대 대선 때 진행했던 '담쟁이 펀드' 모금액 500억 원 가운데 1억 9천만 원이 상환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 측은 대부분 10만 원 이하 소액을 상환하지 못했다며, 연락처 파악이 안 되거나 입금 계좌가 잘 못 기재된 경우여서 사실상 기부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담쟁이 펀드 미상환액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공개한 개인 채무에 기재돼 있습니다.


민법에 따르면 펀드를 조성한 뒤 채권자에게 직접 갚을 사정이 안 되는 경우, 해당 금액을 법원 등에 맡겨야 채무를 면할 수 있습니다.

어제 문재인 펀드에 가입한 펀드 투자자는 선거 비용 국고 보전이 끝난 뒤 오는 7월 19일 원금에 연 3.6% 수준의 이자를 더해 돌려받게 됩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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