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 이른바 '대미투자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도 통과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해당 법률안에는 한미 양국 간 업무 협약에 담긴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자본금 2조 원 규모의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또 정부가 미국과 투자 관련 협의를 시작하기 전, 그 내용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규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대미투자특별법'은 공포 이후 3개월이 지난 뒤 시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양국 무역 대표들이 투자 이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번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 청와대는 이에 대해 미국 측과 다양한 계기를 통해 소통 중이지만, 세부 일정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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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기장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같은 항공사 부기장으로 근무했던 용의자는 어제(16일) 경기 고양시에서도 또 다른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달아났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유서현 기자!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요.
[기자]
오늘(17일) 아침 7시쯤 부산 부산진구에서 50대 항공사 기장 A 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피해자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같은 항공사 부기장으로 근무했던 50대 B 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B 씨의 범행은 이게 처음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B 씨는 어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서도 새벽 비행을 가던 또 다른 기장의 목을 조른 뒤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루 사이 경기도와 부산에서 잇따라 범행한 건데, 용의자는 평소 기장들에게 앙심을 품어오다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 씨를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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