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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합의 임박은 아직"…이란군은 '새 시나리오'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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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합의 임박은 아직"…이란군은 '새 시나리오' 언급
  •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초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란 언론 보도가 나왔지만, 이란은 합의가 임박했다고 볼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의 과도한 요구를 협상의 장애물로 꼽으면서, 이란군은 '새 시나리오' 준비를 언급했습니다. 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일혁 특파원!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란은 종전 합의 초안 마련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거죠? [기자]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이란이 "합의가 임박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현지시각으로 어젯밤, 이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협상 과정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냔 질문에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협상 과정은 진행 중"이라며, "이란과 미국 사이에 의견 차이가 매우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몇 차례 방문이나 협상으로 결론에 도달할 거라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번 협상이 전쟁 종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현 단계에서 핵 문제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종전 합의 초안 마련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는 전망이 우세했는데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원인이 미국에 있다고 보는 거죠? [기자] 요약하면 미국의 '과도한 요구' 때문이라는 겁니다. 현지시간 어젯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전화 통화를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는데, 아라그치 장관은 종전과 관련한 최근 외교 과정을 설명하면서, 반복적인 외교적 배신과 모순적 입장, 그리고 과도한 요구가 파키스탄이 중재하는 대화 과정을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종전 합의 초안 도출이 임박했단 예상이 빗나가면서 군사적 긴장감도 우려됩니다. 이란 관영 통신 타스님은 군사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군대는 적의 잠재적 어리석음에 대비해 새로운 시나리오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적이 어리석은 짓을 하면 '이란의 3차 대응'을 목격하게 될 거라며, 이는 새로운 장비와 새로운 목표, 전쟁 전략에서 보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앵커] 중재국 파키스탄과 이를 지원하는 카타르 고위 관료들이 동시에 이란으로 향한 것도 눈길을 끌었는데, 협상 중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현지시각으로 어젯밤,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테헤란에 도착했습니다. 양국의 이견을 좁히고, 종전 관련 공식 합의 발표를 위해 방문 일자를 조율해 온, 협상 관련 핵심 인물인데요.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 역시 무니르 총사령관의 방문에 대해 "전환점, 결정적인 상황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과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이 전화 통화로 이란에서 진행 중인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란 국영 통신사 IRNA가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또, 모든 당사자가 현재 진행 중인 중재 노력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영상편집 : 이영훈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이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이 시각 봉하마을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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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이 시각 봉하마을 [현장영상+]
  • 이재명 대통령,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고 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는데요. 추도식 마지막 순서로,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습니다. 앞서 추도사에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고인의 뜻 잇겠다고 다짐했는데요. 기득권 반발을 두려워하지 않고 개혁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전국 방방곡곡이 고르게 잘 사는 균형발전도 공언을 했습니다. 올해 추도식 표어는 '내 삶의 민주주의, 광장에서 마을로'입니다. 노무현재단은 광장의 함성으로 깨어난 민주주의가 우리의 마을 곳곳으로 스며들어 꽃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때는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 올해는 대통령 신분으로 추도식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지금 권양숙 여사가 먼저 헌화를 하고 향을 피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봉하마을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등을 포함해 민주당 지도부가총집결을 했습니다. 또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여권 인사들도 참석을 했는데요. 오늘 행사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참석하지않았습니다. 장동혁 대표 등은 6·3 지방선거 앞두고 충청을 돌며 중원 공략에 매진했고요. 다만 별도 논평을 통해 "진정으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길은 민생을 위한 협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데 있다"며고인이 꿈꿨던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헌화를 하기 전에 묵념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1분간 눈을 감고 묵념을 했는데요. 지금도 묵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메고서 헌화를 하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에서 이제 추모하는 마음을 넘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무게를 느끼며 당신의 뜻을 이어가려 한다,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밝혔는데요.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 노력 등이 담긴 10. 4남북공동성명을 거론하면서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 이렇게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유족들과 이재명 대통령, 인사를 나눴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폐막 앞둔 이 시각 칸…나홍진 '호프' 수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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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막 앞둔 이 시각 칸…나홍진 '호프' 수상 기대감
  • 오늘(23일) 저녁 제79회 칸 영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경쟁 부문 결과를 발표합니다. 나홍진 감독 '호프' 수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칸 현지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프랑스는 아침 시간일 텐데,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제79회 칸영화제 폐막식이 열리는 뤼미에르 대극장 앞입니다. 주말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현재는 앞이 인파로 붐비진 않지만, 폐막식이 가까울수록 사람들이 더욱 몰려들 거로 보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저녁 8시 15분쯤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폐막식과 주요 부문 시상식이 시작됩니다. 칸 영화제는 주요 부문 시상과 동시에 차례대로 수상작 기자회견을 진행하는데요. 공지된 일정으로 추정해보면, 현지 시각으로 저녁 9시 전후, 한국 시각으로는 24일 새벽 4시 전·후면 어떤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각본상과 남녀 주연상, 감독상, 심사위원상, 심사위원대상, 황금종려상 순으로 발표합니다. 아카데미처럼 부문별 후보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불리지 않은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게 됩니다. 역시 관심은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수상할지 여부죠. 수상 가능성에 대한 예측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칸 영화제는 폐막식 직전까지도 수상 결과에 대한 보안이 엄격한 편이라, 어떤 작품이 불릴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평론가들은 대체로 한 작품이 압도적이기보다는 여러 작품이 경합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 평단이 참여하는 '스크린 데일리' 평점표에서 호프는 4점 만점에 2.8점으로 경쟁작 가운데 최고순위는 아니지만, 상위권에 포함됩니다. 다만 '호프'는 단순 평점 이상의 존재감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전통적인 칸 수상작들은 인물의 심리와 사회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작가주의' 영화들이지만, '호프'는 SF와 괴수, 스릴러 등을 결합한 장르 영화입니다. 가디언은 '최고 수준의 오락적 가치'라고 평가했고, 르몽드는 '칸의 전형적인 문법을 깨뜨린 작품'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박찬욱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심사위원 9명이 이 같은 장르적 실험성을 어느 정도 높게 평가하느냐가 수상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칸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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