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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한때 파행…논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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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한때 파행…논의 재개
  • 서울시 버스 노사가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벌이던 협상이 한때 파행을 맞았다가 재개됐습니다. 핵심 쟁점인 통상임금 산정 기준을 놓고 막판까지 접점을 찾는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일혁 기자! 조건부 파업을 선언했던 노조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젯밤(15일) 노조가 정회 뒤 협상장에 돌아오지 않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파행을 맞았습니다. 이후 박점곤 노조위원장은 밤 10시쯤 취재진 앞에서 "타결될 때까지 무한정 파업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측에서 요구안을 일절 제시하지 않고 파업을 유도하고 있다며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유재호 노조 사무부처장은 자정까지 기다려보겠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그때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으면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조건부 파업 선언을 한 셈인데요. 이후 노사 양측이 극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서 현재 다시 논의가 재개되고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되면, 서울시 버스노조는 당장 오늘(16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노사가 진통을 겪는 핵심 쟁점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입니다. 통상임금은 노동자에게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하기로 정한 임금을 말하는데요. 노조는 지난 4월 동아운수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통상임금 산정 기준을 176시간으로 적용해 밀린 임금을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시급 7.85%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은 여러 판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우선 209시간을 기준으로 임금 체계를 개편해 10.32%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노조 요구를 수용할 경우 1조 원대 소송 청구액에 한 해 추가로 5천억 원 넘게 들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준공영제라 버스회사 운영에 부족한 부분을 재정으로 메워주는 서울시 역시 이럴 경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난색을 보입니다. 만약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경우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이 대통령, 오는 18일 기자회견…"현안 분명한 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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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오는 18일 기자회견…"현안 분명한 입장 밝힐 것"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금요일 오전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주요 현안과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는데,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금요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지난 6월, 유럽과 G7 정상회의 순방 결과 관련 기자회견 이후 90여 일 만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견이 '취임 1년'이나 '순방 성과' 등 특정 테마를 가진 회견이 아니라, 정국 현안 전반에 대해 대통령이 국정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성 기 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 민생 최우선의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방향을 국민께 밝히고 설명드릴 것입니다.]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메세지만 배경으로 담는다는 계획인데,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민심을 수습하고 정국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 전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란 분석입니다. 회견은 크게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90분가량 현안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진행한다는 구상입니다. 가장 주목되는 건 야당의 '연임 포기 선언' 요구나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 이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지입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자진사퇴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 검증 책임론과 대법관 재제청 갈등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경과와 수도권 집값, 부동산 공급 대책 역시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청와대는 진솔하고 충실한 소통을 강조했는데, 국정 지지율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소통을 통해 동력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최연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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