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불거진 시설장의 성폭력 의혹에 대해 경찰이 피해 사실을 뒷받침하는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은 김 씨가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표정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앵커]
색동원 시설장 김 모 씨가 경찰에 양팔을 붙들린 채 법원을 빠져나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김 씨는 자신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모 씨 / 색동원 시설장 : (시설 입소자들에 대한 성폭행·학대 혐의 인정하나요?) …. (심사에서 어떤 점 소명했는지) …. (피해자들에게 하실 말씀 있으세요?) ….]
YTN 취재 결과, 경찰 특별수사단이 성폭행 피해자로 특정된 3명의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성폭행 피해 소견이 담긴 진단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는 신체적 손상 등 여성 장애인 입소자의 성폭행 피해 진술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폭행 혐의를 입증할 CCTV도 확보했는데, 김 씨가 도구를 이용해 입소자를 때리는 장면이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 측은 구속 심사에서 성폭력 의혹은 부인했지만, 폭행 혐의는 일부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장애인 입소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종사자 2명뿐만 아니라 다른 복수의 종사자들의 폭행 의혹과 관련해서도 입건 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김 씨와 종사자들의 시설 보조금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섰습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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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0.6도로 아침 공기는 제법 쌀쌀하지만, 앞으로 기온은 지금보다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 정체에 낮부터는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며 중서부를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 충남은 늦은 오후부터, 영동과 충북, 호남과 제주는 밤에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0.6도, 대전 -2.5도, 대구 -1도로 쌀쌀하지만 어제보단 추위가 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5, 대구 16도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17도까지 올라서며 봄처럼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다시 내려갈 전망입니다.
한편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밀라노에서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16도까지 올라서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한 만큼, 산불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촬영 : 김만진
영상편집 : 김현준
디자인 : 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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