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둘째 날, 오늘 민주당은 부울경, 부산 울산 경남 지역으로 갑니다.
어제(1일)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1, 2위 간 박빙의 결과가 나온 만큼, 오늘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순회경선 몇 시부터 시작하나요?
[기자]
네, 오늘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지역 순회경선은 울산에서 잠시 뒤 10시부터 시작합니다.
울산과 부산, 경남 창원을 돌며 합동연설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10시 울산 합동연설회는 당 선관위의 개회 선언과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의 인삿말 이후에 최고위원 후보부터 추첨순으로 정견 발표를 진행하고요.
이후에는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당 대표 후보의 연설도 이어집니다.
울산 연설회가 끝나면 부산 해운대와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각각 지역별 합동연설회도 진행됩니다.
마지막 지역인 경남 연설회 종료 후에는 부울경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대략 7시쯤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호순으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득표수와 득표율이 공개됩니다.
어제 정청래 후보의 연고지에서 예상 밖의 신승을 거둔 김민석 후보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부울경 지역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정 후보가 역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앵커]
말씀대로 어제 충청권에서는 김민석, 정청래 후보 간 초박빙 결과가 나왔죠?
[기자]
네, 어제 민주당은 충남과 충북, 대전, 세종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1위는 3만 632표를 얻은 김민석 후보, 2위는 3만 329표의 정청래 후보였습니다.
303표 차, 0.44%p 차이의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정 후보의 고향이라 우려했지만 선방했다, 정청래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집중 공격을 받은 것 치곤 잘 나온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내놨고요.
10%를 조금 넘게 득표한 송영길 후보는 가장 큰 승부처인 호남과 수도권이 남아 있다며 반전을 노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충청권 권리당원 최고위원 투표 결과에서는 친청계 최민희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선원, 한민수, 서미화, 김용 후보가 뒤를 이었는데요.
박선원, 서미화, 김용 후보는 친명, 최민희, 한민수 후보는 친청으로 분류되는 만큼 진영 간에 최종적으로 몇 명씩이나 당선될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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