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별거하던 부인을 납치해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26살 남성 김성우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9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존속살해와 특수감금 혐의를 받는 김성우의 신상 공개를 의결했습니다.
심의위는 피해의 중대성과 범행 수단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하면 신상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우는 지난 11일 새벽 5시 40분쯤 서울 문정동에서 50대 장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아내를 강제로 차에 태워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김성우와 아내는 지난 8월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별거 중이었고, 가정 폭력 관련 신고도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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