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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고속열차 추돌 참사…68명 사망·한국인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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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고속열차 추돌 참사…68명 사망·한국인 2명 부상
  • 스페인 중부에서 고속열차 두 대가 추돌해 현재까지 68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인 탑승객도 10명 있었는데, 이 가운데 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앵커] 탈선한 고속열차 객차가 비탈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부서진 열차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실크 지도 현지 시각 28일 오전 9시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120㎞ 떨어진 우르다 인근에서 고속열차 두 대가 추돌했습니다. 달리던 열차가 선로에 정차해 있던 다른 열차의 후미를 들이받은 겁니다. [라파엘 바르셀로 / 탑승객 : 아침 식사를 하며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엄청난 충격을 느꼈고, 우리 모두 공중으로 떠올랐어요.] 사고 당시 열차엔 모두 544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수십 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쳤습니다. 한국인 탑승객은 10명으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외교부가 확인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3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 스페인 총리 : 만약 과실이 있었다면 반드시 드러날 것이고, 안전 시스템에 결함이 있었다면 확실히 해결하겠습니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은 성명을 통해 끔찍한 비극이라며 희생자 유족과 슬픔을 함께 한다고 밝혔고, 유럽 각국 정상들도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앤디 버넘 / 영국 총리 : 산체스 총리와 연락을 취해 애도를 표하고,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 1월에도 고속열차 충돌 사고로 46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9개월 만에 또다시 참사가 발생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영상편집 : 유현우 디자인 : 김진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날씨] 서울 체감 첫 영하권…추위 풀리지만 주말 다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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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서울 체감 첫 영하권…추위 풀리지만 주말 다시 '뚝'
  • 찬 바람이 강하게 불더니 어제 아침에는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습니다. 서울도 올가을 처음으로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졌는데요.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지만, 주말부터는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또다시 찾아온 추위에 도심 출근길에는 겨울옷 차림이 부쩍 늘었습니다. 두툼한 겉옷에 모자와 목도리, 장갑까지 챙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어제 아침 대관령은 영하 3.6도, 파주 영하 2.5도 등 내륙 곳곳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얼음과 서리도 관측됐습니다. 서울도 3.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고, 체감온도는 영하 0.5도까지 내려가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북쪽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확장한 데다 상층에서도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진 겁니다. 닷새 만에 다시 발령됐던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늘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낮부터는 약한 비가 내리며 기온도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김승배 /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10월 28일 YTN '뉴스START') : 찬 공기가 내려와서 따뜻한 쪽으로 성질이 변하거든요. 그러면 기온이 평년기온을 회복하는 그런 형태가 반복될 텐데. 통상적인 계절의 변화의 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추위가 누그러지는 것도 잠시. 주말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지면서 다음 주 초에는 또 한차례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강혜미 / 기상청 예보분석관 : 기온은 이번 주말 조금씩 상승을 하는데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그러니까 27일쯤에 하강을 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 특보 가능성도 있습니다.]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찬 공기가 반복해서 내려오는 만큼, 당분간 큰 기온 변화에 대비해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 박지원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속보 미 기준금리 3.75∼4% 동결…9월 인상 뒤 속도 조절
     미 기준금리 3.75∼4% 동결…9월 인상 뒤 속도 조절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연 3.75∼4%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추가 인상 없이 금리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금리 인상의 영향을 지켜보며 추가 긴축에 앞서 한 차례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연준이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오는 12월 8∼9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FOMC는 10대 2의 표결을 통해 다음 성명서의 발표를 승인했습니다. 위원회는 연준의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의 이중 책무를 지원하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고 은행 시스템에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지정학적 상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태이지만, 국내 소비는 회복력을 유지해 왔습니다. 생산성 성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설비 투자는 견조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일자리 증가는 노동력 증가세와 보조를 맞추고 있으며, 실업률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짚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준은 향후 추가적인 정보가 축적되면 위원회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적시에 되돌리기 위해 적절한 정책 기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통화 정책 조치에 반대표를 던진 인물은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입니다. 이들은 이번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선호했습니다. 이로써 연준의 이번 금리 동결로 한국(3%)과 미국의 금리 차는 1%포인트(미 상단 기준)로 유지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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