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 최상목 대행, 내란특검법에 또 거부권…"현재 재판이 우선"
    재생
    최상목 대행, 내란특검법에 또 거부권…"현재 재판이 우선"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두 번째 내란특검법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특검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 절차를 통해 진실 규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종구 기자입니다.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내란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 이른바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거부권 행사 이유를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했는데, 먼저 여야 합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첫 번째 내란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이유와 같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이전 특검법안과 동일하게 여야 합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최상목 대행은 또, 현재 비상계엄 관련 수사가 진전돼 대통령을 포함한 핵심인물 대부분이 구속기소 되고, 재판절차가 시작된 점을 상기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거부권 행사 이유입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새로운 수사기관을 만들기보다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 절차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공정하게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조한 대목은 군 사기 저하와 국가기밀 유출 가능성입니다. 정상적인 군사작전까지 수사한다면 북 도발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가 위축될 수 있고, 분단국가 특수성을 고려할 때 국가기밀이 유출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여기에 경제 성장세 둔화 등 대내외적 위기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특검 도입 반대는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역설했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부의 간곡한 요청을 이해해주시고, 국회에서 대승적 논의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최상목 대행은 지난달 27일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은 이후 지금까지 법안 7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YTN 이종구입니다. 촬영기자;고민철 영상편집;김지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딥시크' 충격에 K-반도체 급락…SK하이닉스 장중 11%↓
    재생
    '딥시크' 충격에 K-반도체 급락…SK하이닉스 장중 11%↓
  • 6일간의 설 연휴를 마친 첫날 우리 증시가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발 충격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특히 AI 반도체에 필수인 고가의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생산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충격이 컸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며 2,490선까지 밀렸지만 장 후반 하락폭을 줄여 0.77% 내린 2,517.37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장 초반 하락폭이 깊었지만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하며 0.06% 내린 728.29로 장을 마쳤습니다. 해외 증시를 뒤흔들었던 '딥시크'발 충격에 SK하이닉스는 장중에 11% 이상, 한미반도체는 10% 넘게 폭락했고, 삼성전자도 장중 3% 이상 급락했습니다.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획기적인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AI 반도체에 필수인 고가의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박석현 / 우리은행 연구원 : 딥시크 부각 이후부터는 칩 제조업체에서 수익성, AI 산업의 수혜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AI 모델을 개발하고 제공해주는 서비스업체 쪽으로 수익성에 대한 호조세가 이전이 될 것이다라는 전망이 좀 부각이 됐다.] AI 서비스 업체가 '딥시크'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장중 7% 이상 폭등했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2천억 원 이상 순매도를 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3시 반 기준으로 시가보다 21.4원 오른 1,452.7원을 기록했습니다. 장중에 삼성전자 HBM의 엔비디아 납품 승인이 이뤄졌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지만,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모두 공식 반응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HBM 개발에 뒤진 삼성전자를 둘러싸고 위기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에는 이재용 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회장의 항소심 결과는 삼성전자가 현재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촬영기자;강영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미 여객기 관련 소식

에디터 추천뉴스

연예

더보기

게임

더보기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32,20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9,25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