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집회.
주축이었던 2030 세대가 빠져나간 지난 일요일 밤을 기점으로 [부정선거] 시위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장동혁 대표도 [재선거]에서 더 나아가, [부정선거] 팻말을 들었습니다.
[부정선거 재선거 / 당일투표 수개표] 팻말을 들고 있죠.
[장 동 혁 / 국민의힘 대표 (어제) : 도화지에 뭐라고 썼든, 그 사실관계는 바뀌지 않습니다. 용어가 중요합니까? 도화지에 뭐라고 쓰여 있는 것이 중요합니까? 용어가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논란을 의식했는지 어젯밤엔 하얀 옷에 태극기만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 동 훈 / 무소속 의원 : 보수 재건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것이 장동혁 대표입니다. 이제 이제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장 대표의 논리는 선관위 부실투표 사태에 당력과 국회의 역할이 집중되어야 한다…) 그분이 없으면 더 집중될 수 있었을 거예요. 옳다구나 하고 거기에 올라타서 음모론까지 결합해서 자기 연명의 길로 쓰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 재 섭 / 국민의힘 의원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그거는 황교안의 길이죠. 이미 지난 12월 3일 이전부터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못 놓는 모습들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면서, 이미 리더십이 상실했다고 생각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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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우리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거리 응원 준비가 한창입니다.
축구팬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질 광화문 광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광장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축구공 모양의 부스와 호랑이 얼굴이 보이는 이곳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거리 응원이 이어졌던 광화문 광장입니다.
내일 오전 11시에 있을 체코전 응원을 위해 무대 준비가 한창이고, 기념 사진을 찍는 시민들도 여럿입니다.
대한축구협회, KT, 붉은악마가 공동 응원 주체로 여는 이번 거리 응원에는 시민 1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응원은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응원할 수 있는 KT 사옥 앞 구역과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세종대왕 동상 뒤편 구역 2곳으로 나눠 운영됩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과 여의도역 인근 등에서도 대형 화면을 통해 단체 응원이 이뤄질 예정인데, 이곳에도 천여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 월드컵 응원의 특별한 점이 있다고요?
[기자]
주로 밤이나 새벽 시간대 열렸던 앞선 월드컵 경기와 달리,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는 낮에 열리게 됩니다.
경기 응원 인파와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대가 맞물리면서 광화문 일대의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광화문과 종로 일대에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평소보다 여유 있게 이동하고 대중교통 혼잡에 대비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응원 시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 붉은 악마 측은 광장에 더위 쉼터와 응급 의료 센터 등을 마련해 안전 사고 예방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역시 광화문 광장 인근에 3개 기동대 경력 200여 명과 특공대를 배치해 우발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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