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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한덕수 "결과 냉정히 수용해야…공권력 도전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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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한덕수 "결과 냉정히 수용해야…공권력 도전 현행범 체포"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 어떤 결론에도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공권력에 도전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치안질서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조금 전 진행된 치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로 예고되었습니다. 국민적 관심과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정국 혼란과 사회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회·시위에 참여하시는 국민들께서는 평화롭게 의사를 표현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또한 경찰과 지자체의 질서유지 요청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인들께도 당부드립니다.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입니다. 분열과 갈등보다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불법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은 삼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헌법재판소 선고 전후에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그 어떤 불상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헌법재판소를 중심으로 우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유동 부대를 폭넓게 배치하여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집회장소 주변에 대화경찰을 활용하여 양측간 마찰 징후를 확인하고 사전에 안전조치를 실시하겠습니다. 특히 경찰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고 헌법재판소 및 외교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유지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도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시설파괴, 폭행, 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원칙'과 '무관용 원칙'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경찰청과 함께 행안부, 서울시 등 관계 기관에서는 헌법재판소 주변뿐 아니라 서울 도심과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지역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을 철저히 해주기시 바랍니다. 집회·시위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을 비롯한 현장 종사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우리는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그 결과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제 '헌재의 시간'을 지나 '국민의 시간'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로 우리가 다시 하나가 된다면 이번 혼란과 갈등의 위기도 분명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간 대한민국이 글로벌 무대로부터 받아온 주목과 존경을 지킬 수 있을지 국제사회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한 단계 '위로', '앞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고 민생을 살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흔들림 없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국민 여러분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백악관 "상호관세 2일 발표 즉시 발효"…한국 세율 16%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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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상호관세 2일 발표 즉시 발효"…한국 세율 16% 추정
  •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백악관은 내일 발표 즉시 효력이 발휘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세부 내용이 베일에 싸인 가운데, 블룸버그는 한국의 세율이 16%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을 거라는 추산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앞뜰에서 상호관세를 직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세 효력은 발표 즉시 발휘될 예정이라며 미국 해방의 날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상호관세는 잘못되지 않을 겁니다. 제대로 작동할 거예요. 우린 미국의 황금기를 되찾고 미국을 제조업의 슈퍼파워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 투자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수입품에 20% 단일 세율을 적용할 거란 보도가 나왔지만 백악관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까지 최종안을 다듬고 있다며 세부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도 통상·관세팀과 함께 있습니다. 미국인과 미국 노동자들을 위한 완벽한 방안을 만들기 위해 다듬는 중입니다.] 블룸버그는 관세와 비관세 장벽 등을 합산 해 각국의 상호관세 세율을 추산했습니다. 한국은 16%로 주요 15개국 가운데 가장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FTA로 관세가 거의 없고 비관세 장벽도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이 고려된 추정치입니다.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중국은 단호한 반격을 경고했고, 유럽연합도 보복에 나설 강력한 계획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멕시코는 미국이 원하는 범죄자를 넘기겠다며 범죄인 인도를 관세 협상에 활용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한중일 경제통상장관 회의를 언급하며 세 나라가 미국 관세에 공동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의대 등록률 96.9%…인제대 무더기 제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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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등록률 96.9%…인제대 무더기 제적 예정
  • 정부가 정한 데드라인까지 돌아온 의대생은 모두 96.9%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40개 학교 가운데 35개 학교는 전원 복귀했지만, 인제대 의대 학생 370명은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복귀 시한으로 정한 지난달 31일까지 전국의 40개 의대 학생 복귀율은 96.9%를 기록했습니다. 35개 학교는 학생 전원이 돌아왔고, 경상국립대와 아주대, 연세대 서울과 원주캠퍼스에선 일부 학생만 이탈했습니다. 단 한 곳, 인제대 의대만 복귀율이 24.2%에 그치며, 370명이 돌아오지 않겠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인제대는 오는 금요일이 등록 마감이지만 학생들이 미리 미복귀 의사를 밝혀 제적 예정 인원으로 분류됐습니다. 의대가 있는 대학 총장 모임은 사실상 전원 복귀라며 학생들이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복학만 한 채 수업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을 우려한다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울산대 의대생들은 복학 뒤 휴학계를 다시 제출했고 학교 측은 이를 모두 반려할 계획입니다. 또 미수강 제적을 피하려 한두 과목만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듣지 않는 방법도 거론됩니다. 이미 수강신청을 받고 수업을 시작한 학교도 강의실은 대부분 텅 비었습니다. 정부는 실제 수업 참여도를 집계한 뒤 이달 말 전에 '전원 복귀'로 판단할 수 있을지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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