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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관저 공격 시도"?…더 꼬여가는 종전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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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관저 공격 시도"?…더 꼬여가는 종전 협상
  • 종전 협상이 한창인 상황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며, 협상에서 입장을 바꾸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거짓 주장이라고 일축했지만, 러시아가 보복 공격까지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한 다음 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 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진행 중인 종전 협상은 계속할 방침이지만, 우크라이나가 테러 정책으로 전환한 데 따라 러시아의 입장을 재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런 무모한 행동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 러시아 외무장관 : 러시아군의 보복 공습을 위한 표적과 공격 일시가 결정됐습니다.] 그러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거짓 주장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평화 협상에서 이룬 진전을 러시아가 훼손하려 한다며 러시아의 공격을 막기 위해 미국과 유럽이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 그리고 유럽도 관여해 적절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측은 종전 협상의 최대 쟁점에 대해 여전히 서로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후 안전보장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외국군이 주둔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러시아가 강하게 반대하는 조건입니다. 또, 돈바스 지역을 자유경제구역으로 두는 안을 계속 협상하고 있다며, 이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논의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이 방안에 대한 논평을 거부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돈바스에서 완전히 철군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러시아는 돈바스의 90%를 점령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가 여전히 통제하는 나머지 지역에서도 철수하라는 겁니다. 푸틴 관저 공격을 둘러싼 공방 속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를 공습할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타종행사에 10만 명 예상…지하철·버스 운행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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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종행사에 10만 명 예상…지하철·버스 운행 연장
  •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는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사거리를 전면 통제하고, 지하철과 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합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타종행사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조용히 치러졌습니다. 여러 공연을 취소해 행사 규모를 대폭 줄이고, 애도와 추모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지난해) : 1월 4일까지 애도 기간으로 추모 기간으로 정해진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마음 모아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예년처럼 열리는데, 가수 양희은 씨와 션 등 11명이 타종에 나서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합니다. 서울시는 행사에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당일 저녁 6시부터 1월 1일 아침 7시까지 보신각 사거리를 전면 통제합니다. 또 행사 시간을 전후해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시키고, 서울지하철 막차 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연장해 새벽 2시까지 운행합니다. 인파가 몰리는 만큼 이 시간대 운행을 104차례 늘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버스정류장도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우회하도록 하는데, 일부 노선은 자정 전후였던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로 늘립니다. 이 밖에 보신각 근처에 있는 '따릉이' 대여소를 임시 폐쇄하고, 행사장 주변 도로에 주·정차 위반 차량도 단속합니다. 시는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가운데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하는 곳에는 안전요원도 배치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편집: 박정란 디자인: 임샛별, 윤다솔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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