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째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의 3조 원 가까운 순매수로 오후 들어 혼조세로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은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510원을 넘었던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현재 우리 증시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3%대 하락세였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을 시도 중입니다.
0.1% 안팎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 중입니다.
코스피는 현재 5,200선에서 5,450선 근방까지 올라왔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가운데 현대차는 이미 1%대 상승세로 전환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 중입니다.
구글의 첨단 메모리 압축 기술 '터보퀀트' 개발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악재로 작용했지만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계열사와 2차전지 등 일부 업종도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은 7일 연속 순매도를 하지만 개인이 외국인 물량을 받아내면서 혼조세로 전환했습니다.
개인은 2조 7천억 원 이상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1.5% 내린 1,119로 출발했지만 0.3% 상승세로 이미 전환했습니다.
개인이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환율은 현재도 1,500원대인가요?
[기자]
현재 1,500원대 후반에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508원으로 출발해 1,512원까지 오른 후 1,500원대로 내려와 있습니다.
환율이 이틀 연속 1,500원대를 유지하면서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국제유가가 오른 영향이 컸습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4% 오른 배럴당 106달러, WTI 즉 서부 텍사스유 가격은 3% 오른 9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원유 수입의 70%를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2% 내렸지만 배럴당 142달러로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국제유가 상승세는 환전 수요 증가로 이어져 환율에는 부정적입니다.
외국인 증시 이탈도 환율에는 악재입니다.
이란전쟁 발발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는 3일 빼고 15일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어제까지 외국인 순매도 총액은 25조 8천억 원에 달할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이란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1,500원대 고환율이 고착화 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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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비서관 성추행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장경태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실상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건데, 검찰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입니다.
박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장경태 의원은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에 출석하면서 비서관 성추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장경태 / 무소속 의원(지난 19일) : 저는 많은 자료를 제출했고 많은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부디 수사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하게 결정을 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혐의를 자신한 장경태 의원의 요청에 따라 소집됐지만 수사심의위는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를 송치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자신의 바람과 다른 결과가 나오자 장 의원은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수사심의위 판단을 넘겨받은 경찰도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식당에서 장경태 의원의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장 의원이 피해자의 신상을 노출해 2차 가해를 했다는 혐의도 인정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같은 자리에 있던 남성 비서관도 준강간미수 혐의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당사자들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YTN 박조은입니다.
영상편집;이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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