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포르쉐를 몰다가 서울 반포대교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한 운전자가 약물을 투약한 채 차를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26일)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등 혐의로 체포된 30대 A 씨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차량 내부와 추락 현장 주변에서 깨진 프로포폴 약물 병과 일회용 주사기를 무더기로 발견했는데, 주사기 중엔 약물이 채워진 것도 있었습니다.
어제(25일)저녁 8시 40분쯤 A 씨가 몰던 포르쉐 SUV가 반포대교에서 떨어졌고 아래 강변북로를 달리던 차량까지 충격해 다른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A 씨는 경상을 입은 가운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 성분 분석을 의뢰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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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주택자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값이 100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송파구와 용산구도 하락 전환했는데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4주째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동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부터 정리해볼까요.
[기자]
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4주 연속 축소됐고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값은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올라 상승폭이 한 주 전보다 0.04%포인트 줄었습니다.
상승폭은 줄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5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는 강서구가 0.23%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종로구. 동대문구, 영등포구가 0.21% 올랐습니다.
반면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값은 떨어졌습니다.
강남구가 0.06%, 송파구가 0.03%, 서초구가 0.02% 하락했고 용산구도 0.01% 하락했습니다.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값은 지난 2024년 3월 둘째 주 이후 100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송파구는 2025년 3월 넷째 주 이후 47주 만에, 용산구는 2024년 3월 첫째 주 이후 101주 만에 각각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 거래가 체결되는 등 지역, 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호도 높은 대단지,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돼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경기 아파트값은 0.10% 상승해 오히려 0.02%포인트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특히 용인 수지구가 0.61% 오르며 11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의 경우 직전 주 대비 0.02% 올랐고 수도권 전체로는 0.09% 상승했습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고 전국 아파트값은 0.05%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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