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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 내 항행의 자유에 실질적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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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 내 항행의 자유에 실질적 기여할 것"
  •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을 위한 국제 화상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발언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내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이 대통령의 발언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앞서 우리 시각 밤 9시 10분쯤, 프랑스 파리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의가 열렸는데요. 영국과 프랑스 정상 주도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독일과 이탈리아, 이라크, 싱가포르 등 50여 개 국가가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했는데요. 직접 참석한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외에 화상으로 참석한 국가 중에서는 가장 먼저 발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공공의 자산이자 글로벌 공급망을 지탱하는 핵심축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전 세계 에너지와 금융, 식량 안보 전반이 흔들리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을 포함해 해협 안에 발이 묶여 있는 선원들의 안전과 건강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는데요. 이어 교착 상태를 조속히 해소하고, 해협의 안정을 위한 관리 메커니즘을 국제사회가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국은 원유 70%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들여오는 핵심 이해 당사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해협 내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역시, 앞으로도 자유로운 국제 통항 원칙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노력에 주도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다른 참가국들은 중동전쟁이 끝난 뒤 항행의 자유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외교적·군사적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말했는데요. 다만, 호르무즈 해협 내 다국적군 투입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합의문 작성은 이뤄지지 않은 거로 알려졌습니다. 국제회의는 약 90여 분간 진행돼 우리 시각 밤 10시 40분쯤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법정에 등장한 이우환 그림…김건희 일가 재판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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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에 등장한 이우환 그림…김건희 일가 재판도 시작
  • 공천 청탁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억대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건넨 혐의 등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에 대해 특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김건희 씨 일가에 대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재판도 시작됐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가의 그림을 김건희 씨 측에 건네 공천 청탁을 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가 건넸다는 억대의 이우환 화백 그림의 진품 여부가 쟁점이 됐는데, 법정에 그림 실물이 등장했고, 재판부는 진위를 둘러싼 감정기관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습니다. 먼저, 가품 판단을 내렸던 한국화랑협회는 그림에서 이 화백이 쓰지 않는다고 한, 유리조각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보이고, 캔버스 구조 또한 진품과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한국미술품감정센터는 안목감정과 과학감정, 자료감정을 거친 결과 진품이었고, 해당 물질이 유리가루임을 단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두 감정기관의 대질까지 진행됐고, 재판장은 배석 판사들과 함께 그림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특검은 다만, 김 전 부장검사가 그림을 1억 4천만 원에 구매한 점, 김건희 씨도 진품이라고 인식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실제 진품 여부와 상관없이 그림 가격을 1억 4천만 원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3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3년 등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같은 날 김건희 씨 일가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재판도 열렸습니다. 첫 공판부터 치열한 공방이 오갔는데, 최은순 씨가 '사실이 다르다'며 특검 측에 화를 내자 김진우 씨가 말리거나, 재판부가 양측의 다툼을 제지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박재상 영상편집 : 마영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3살 학대 친부 송치…"왜 심하게 때렸냐" 메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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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살 학대 친부 송치…"왜 심하게 때렸냐" 메시지도
  • 경기 양주에서 3살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나눈 메시지와 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친부에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포승줄에 묶인 남성이 호송차에 오릅니다. 경기 양주에서 3살 아이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친부가 검찰에 송치되는 모습입니다. [사망 아동 친부 : (아이 숨졌는데 하실 말씀 없습니까?)…. (여전히 아이 학대한 혐의 부인하십니까?)….] 친부는 지난 9일 경기 양주에 있는 아파트에서 아들을 학대해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를 적용했던 경찰은 치료 중이던 아이가 끝내 숨지자 혐의를 '아동학대 치사'로 변경했습니다. 경찰은 아이 부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부부가 최소 2년 전부터 아이를 학대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부부가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왜 심하게 때렸느냐", "버릇을 고쳐놔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다수 발견된 겁니다. 경찰은 이 같은 대화 내용과 '외력에 의한 두부 손상으로 숨졌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소견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친부를 검찰에 넘긴 뒤, 피의자의 주거지와 관련자들의 차량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피해 아동의 부모는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가운데, 경찰은 불구속 상태인 친모가 학대에 가담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또, 친부가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과정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아동학대 살해로 혐의를 변경할 방침입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정진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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