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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각종 인사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성 수석이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직 의사를 밝힌 배경으론 이 대통령이 지난주 열었던 기자회견을 거론했는데요,
당시 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 등 전반적인 국정 상황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강 실장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인 책임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한 거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 원인으론 부동산 문제와 더불어 인사가 꼽혀왔는데요,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작까지 낙마하며, 인사 검증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이어, 강 실장이 청와대 비서실 총책임자이자, 인사위원장으로서 이를 무겁게 받아들인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아직 이 대통령이 강 실장 사표를 수리하지는 않은 상태로 전해지는데요,
하지만, 여권에서도 인적 쇄신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수용할 거란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김용범 전 정책실장에 이어 비서실장까지 공석이 돼 혼란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정책실장 후임 인선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단 관측도 제기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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