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가 4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산으로 총출동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전폭 지원을 위한 세몰이에 나섰고요.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와 맞물려 당의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6월 선거에서 여야 모두의 관심이 부산으로 쏠린 분위기네요?
[기자]
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부산으로 총출동했습니다.
현장 최고위를 연 정청래 대표는 '주인공'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직접 파란 점퍼를 입혀주며, 전 후보는 부산에 파란 바람을 일으킬 진짜 사나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전 후보와 함께 부전시장을 돌며 본격 '전재수 띄우기' 세몰이에도 나섰습니다.
전 후보의 시장 출마로 비게 될 북구갑 지역구 보궐선거가 이번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지도 관심인데요.
전 후보는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는 조만간 무조건 열린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회의원 사퇴 시점 지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여권의 북구갑 보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에 대한 민주당의 '러브콜'도 보다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최고위에서 전 후보에게 하정우 수석을 좋아하느냐고 단도직입 물었고, 전 후보는 '사랑한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부산 북구갑 공천이 최대 화두입니다.
현재 친한계 등에서는 보수 진영 승리를 위해 당이 북구갑 후보를 내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6선 주호영 의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북구갑에 민주당이 당선되게 둘 건지, 한 전 대표 당선이 맞는지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친한계 박정훈 의원은 SNS를 통해 북구갑 무공천에 반대하는 건 해당 행위라고까지 목소리를 높였고요,
부산 서구동구를 지역구로 둔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도 방송 인터뷰에서, 지금이라도 한 전 대표가 당에 다시 들어와서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반면,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1야당이자 공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건 말이 안 되는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조국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범여권 교통정리가 진행 중인 경기 평택을을 놓고는, 민주당의 '재보선 전 지역 공천' 기조 속 선거 연대 눈치 싸움이 한창입니다.
민주당 내 공천 '진흙탕 싸움'이 진행 중인 전북지사 경선을 놓고는, 안호영 의원이 제3 자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 요구는 결코, 철회하지 않을 거고, 단식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외교부 등을 상대로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현안을 점검하고 있죠?
[기자]
오전부터 진행 중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선 조현 외교부 장관이 출석해 중동 사태와 관련한 각종 질의에 답했습니다.
역시 화두는 한국 선박 26척에 대한 정보를 이란 쪽에 전달한 게 사실인지 여부였습니다.
조 장관은 이란 측에만 제공한 것이 아니고, 걸프협력회의 국가, 미국에도 전부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우리 선박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이스라엘의 반인권 국가 폭력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서도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대망신,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대통령이 보편적 인권에 대해 메시지를 낸 거라고 엄호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의 경우에는, 이스라엘 외교부가 직접 이 대통령 SNS 글을 반박한 걸 두고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야단쳤어야 했다고 조 장관을 다그쳤습니다.
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야권은 신 후보자의 자녀 국적 문제 등 신상 문제를 집중적으로 캐묻는 반면, 민주당은 신 후보자의 전문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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