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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완화' 中 올해 상반기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77% 그쳐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음에도 올해 관광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77%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문화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내 관광객은 23억 8천4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 30억 8천만 명의 77% 수준에 그쳤습니다. 중국 음력설인 '춘제' 귀성 인파의 영향으로 1분기 관광객은 12억 1천600만 명이었으나 2분기에는 11억 6천800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상반기 중국 내 관광 수입은 2조 3천억 위안으로 1년 전보다 96% 늘었으나,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3% 수준에 그쳤습니다. 올해 상반기 홍콩을 찾은 관광객은 1천300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37%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2만2820명...전주보다 28% 증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과 비교해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2천여 명으로, 직전 1주일간의 1만 7천여 명과 비교해 28.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정부가 지난달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린 후에도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6월 마지막 주부터 증가세로 돌아섰고, 증가 폭도 커지는 양상입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40명, 하루 평균 6명으로 직전 주의 54명보다 14명 줄었습니다.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천241만 5천857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5천111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코로나19 백신 맞으면 감염 이후 다른 주요질환 위험도 감소"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경우 코로나 감염 이후 미접종자에 비해 심혈관질환이나 폐질환 등 다른 주요 질환 발생 위험도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청과 건강보험공단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확진된 1천230만 명을 넉 달 동안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원은 심혈관 질환과 혈전 관련 질환, 신장 질환, 호흡기 질환, 간경화, 당뇨병 등 27개 주요 질환 발생 위험을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비교했더니, 백신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해당 질환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회 이상 백신 접종자는 심정지 발생 위험이 미접종자보다 54% 낮았고, 간질성폐질환 발생 위험은 62% 낮았습니다. 심부전과 부정맥 위험은 각각 36%, 22%, 만성폐쇄성폐질환 위험도 26% 줄었습니다. 또 3회 백신 접종자는 2회 접종자와 비교했을 때 심장 질환과 신장 질환 등이 15%에서 27%까지 발생 위험이 추가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질병청은 향후 코로나19 급성기에 복용한 치료제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추가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코로나19 위험도 23주 연속 '낮음'..."보건소 감염병 역량 강화"
지난주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만 6천 명대로 소폭 감소 추세를 보이고,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3주 연속 '낮음'을 유지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최일선 기관인 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보건소의 역량을 강화해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 청장은 기후변화와 반려동물 양육 증가 등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람, 동물, 환경을 아우르는 '원헬스' 개념에 따라 범부처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코로나19 우한 실험실 유출설 불 지핀 中 연구원, 美 정부 후원받아"
코로나19 대유행 전에 비슷한 증상을 보여 '실험실 유출설'에 불을 지핀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이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2019년 11월 코로나19 또는 계절성 질병과 일치하는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진 연구원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화이트 코트 웨이스트 프로젝트' (White Coat Waste Project)가 확보한 문건에 따르면 이들 연구원 중 한 명인 후번(Hu Ben)이 참여한 연구 프로젝트 중 일부는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회계감사원은 최근 미국 국제개발처와 국립보건원이 2014∼2019년 우한연구소에 140만 달러(약 18억 원)를 지원했다고 발표했는데, 이중 일부가 후번이 참여한 연구에 흘러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연구 프로젝트 중에는 국립보건원이 지원한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성에 관한 연구도 있었습니다. '화이트 코트 웨이스트 프로젝트' 측은 확보한 문건들을 통해 "미국의 세금이 후번의 실험 중 일부에 지원됐다는 것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개발처는 우한연구소에 81만 5천 달러, 우한대학교에 3만 9천 달러가 제공됐으며 연구 지원은 2019년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상원 보건위원회 소속 로저 마셜 의원은 "우리가 지원하는 학자들과 연구 유형을 더욱 주시해야 하며, 미국 글로벌 연구 보조금 관리를 개혁해 투명성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현직 관리들에 따르면 후번은 우한연구소의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바이러스를 찾아내 백신 개발을 촉진하는 게 연구의 목적이며 감염 위험이 높은 바이러스를 다루는 만큼 철저한 예방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 1만6271명...전주 대비 소폭 감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만 6천271명으로, 일주일 전과 비교해 1%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리고, 확진자 격리 의무와 동네 병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뒤에도 환자 발생은 안정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방역 당국은 당분간 이러한 정체기가 이어질 것으론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11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11명 줄었고, 지난주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67명으로 직전 주보다 5명 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천201만 8천486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4천960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지난해 병원 간 이유 1위는 코로나19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병원 외래 진료를 받거나 입원한 사람이 가장 많았던 질병은 코로나19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 통계를 보면 지난해 한 해 외래 진료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은 'U07의 응급사용'으로 모두 2천2백만여 명이 외래 진료를 받았습니다. 'U07의 응급사용'은 신종질환의 임시적 지정을 위해 사용되는 분류코드로, 지난해 코로나19 진료에 주로 사용됐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병원을 찾은 국민은 전체의 43%였던 셈이며, 외래 요양 급여비용 총액은 2조 5천5백억여 원으로 모든 질병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19 다음으로 지난해 외래 환자가 많았던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 질환'으로 지난해 모두 천81만여 명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늘린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되살리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소년 소규모 활동공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김현숙 장관이 내일(15일) 경상북도와 청소년정책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약속 2호'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의 조사에 따르면, 주 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을 하는 청소년 비율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2018년 50.7%에서 2022년 46.6%로 감소했습니다. 여가부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기존 1천700여 개에서 2천여 개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매년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할 때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 활용되도록 청소년 시설과 학교 간 정보 연계도 강화합니다.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지도사에게 메타버스, 코딩 등 디지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교육을 강화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청소년활동 디지털 플랫폼도 구축해 청소년의 활동 프로그램 이용 이력, 시설별 프로그램 정보 등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국립 청소년수련시설에 디지털 체험관을 구축하고, 노후 시설을 보강해 청소년 활동 공간을 안전하게 만듭니다. 집·학교 근처의 소규모 청소년 활동공간도 기존 100여 곳에서 120여 곳으로 확대합니다. 전국 모든 기초 지자체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1곳 이상 설치하고, 청소년증에 QR코드를 탑재해 청소년이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가부는 지난 3월 약속 1호를 발표하며 코로나19로 증가한 청소년의 심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십만 명으로 추산되는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에도 나서겠다고도 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하수 속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석하니...농도·확진자수 높은 상관성
전국 생활하수에 섞인 코로나19 바이러스량을 분석했더니 하수 내 바이러스 농도와 확진자 발생 사이에 높은 상관성이 확인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하수(下水) 기반 감염병 감시 분석 결과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 분석을 통해 환자 발생을 추정하는 기법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등도 새로운 감염병 감시 기술로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방역당국은 감염병 대응 고도화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64개 하수처리장에서 주 1회 이상 하수를 수거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감염성 병원체 감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하수 속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확진자 발생이 감소한 1월부터 전국 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감소했으며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하는 시기에는 바이러스 농도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질병청은 앞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돼 확진자 신고 의무가 폐지되고 표본 감시로 전환되면 하수 기반 감시를 보완적 감시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수 감시 이외에도 임상의료기관의 표본감시를 통해 확진자 수와 중증·사망환자를 추정하는 다층 감시체계를 준비 중으로, 정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라고 질병청은 밝혔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유행을 조기에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코로나19 주간위험도 21주 연속 '낮음'...위기단계 하향 후 중수본 첫 회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21주 연속 '낮음'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위기단계 하향 이후 처음 연 회의에서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가 만6천 명대로, 3주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1주 연속 '낮음'이고, 중증병상 가동률도 26.8퍼센트로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 증가 등 남은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속해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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