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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 2020년 08월 08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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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급여세 유예·실업수당 연장'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급여세를 유예하고 추가 실업수당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개인 리조트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추가 부양안에 대한 백악관과 민주당의 협상이 결렬되자 독자행동에 나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연봉 10만 달러 이하 미국인을 상대로 급여세 유예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행정명령을 통해 실업자들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실업수당 연장에 대해서도 거론했습니다. 행정명령에는 학자금 융자, 세입자 강제퇴거 중단 등의 내용도 담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번 구제책 입법안을 인질로 삼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새 유형의 코로나19 도쿄에서 6월 출현...열도 전역 확산"
최근 일본 전역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도쿄에서 출현한 새로운 유형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6월 중순 도쿄를 중심으로 새로운 유전자 배열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갑자기 나타나 도쿄에서 지방으로의 이동에 의해 전국으로 감염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급증하는 열도 전역의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은 도쿄에서 나온 새로운 유형에 속하며, 국립감염증 연구소가 이 같은 내용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소가 일본인이 감염된 코로나19 유전자 배열 변화와 유행 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난 3월에는 유럽 계통의 유전자 배열을 가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 감염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후 5월 말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으나, 6월 중순 도쿄를 중심으로 갑자기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가 출현한 이후 현재 일본 전역으로 확산 중입니다.
"트럼프, 코로나19 경기부양 '독자안' 행정명령 오늘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독자적인 지원책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할 예정입니다.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서 머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과 의회 간 합의가 실패함에 따라 오늘 오후 코로나19 팬데믹, 즉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미국 국민에게 재정 지원을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행정명령이 코로나19 실업수당에 대한 내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로이터통신에 "의회의 무대책 속에서 대통령은 어려움에 부닥친 미국 국민을 돕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이틀째 1천500명 넘어
어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 현재 1천565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7일 1천606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1천500명을 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4만8천176명에 달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1천55명입니다.
카슈미르, 문 닫은 학교...야외 교실로 꿈을 키운다
[앵커] 히말라야 산맥 서쪽 끝자락에 있는 인도령 카슈미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몇 달째 학교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인터넷 환경으로 온라인 수업도 난관에 부딪히자 드넓은 자연에서 대안을 찾았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발 천5백여 미터 높이에 있는 인도령 카슈미르의 주도 스리나가르, 학생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하나둘 언덕을 오릅니다. 어렵게 문을 연 야외 교실에서 수학 수업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에게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도 기쁨입니다. [사이마 하미드 / 학생 : 여기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니 우울증과 근심이 다 사라졌어요. 야외 수업은 우리가 미래에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영토 분쟁 지역인 카슈미르는 인도 당국의 철저한 통제 아래 봉쇄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도 전역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학교가 문을 열지 못하면서 학생들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무니어 알람 / 교사 : 이곳 카슈미르 학생들은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우울증 환자인 셈입니다.] 온라인 수업이 도입됐지만 당국의 통신망 통제와 열악한 인터넷 환경으로 진땀을 뺐습니다. [에사 바바 /카슈미르 학생 : 인터넷 속도가 느려 수업을 이해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야외교실이 도움이 됐습니다.] 쾌적한 자연 속에서도 학생들은 하나같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수업에 열중합니다. 영유권 분쟁과 전염병의 장벽을 넘어 희망찬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누워서 영화 본다" 오붓하고 편안하게 관람
[앵커] 코로나19가 길어지며 극장에서 더 오붓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누워서 영화를 보거나, 가족, 친구들끼리 보는 특별관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극장 한 켠에 자리한 특별한 공간, 관객들이 라운지를 이용한 뒤 상영관에 들어갑니다. 실내화로 갈아신고 다리를 쭉 뻗으면 마치 집에서 영화를 보는 듯 편안합니다. 친구나 가족 등 최대 4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데 일반 상영관과 스크린을 공유하면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다은 / 특별관 체험 : 저는 영화 보면서 옆에 있는 사람한테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서 되게 편하게 봤어요.] 멀티플렉스 3개 회사가 모두 보유하고 있는 특별관은 코로나19로 감염 걱정이 많아지며 관객들이 많게는 4배까지 늘었습니다. [문주원 / 안양시 호계동 : 애들도 좀 더 편안하게 볼 수 있고 저희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영화 한 편을 보더라도 더 안락한 분위기에서 관람하려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아예 침대에 누워 관람하는 상영관과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너 소파를 갖춘 프리미엄 관도 인기입니다. 이런 특별관들은 가격이 일반보다 2∼3배 높지만 코로나19 이후 이용률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조승원 / 극장 관계자 : 기본적으로 좌석 간 거리가 확보돼있고 더 사적인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보니 선호하시고 꾸준히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더 오붓하고 더 편안하게,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계속되며 문화를 즐기는 양상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말로만 '덕분에'...대구 간호사들 1인 릴레이 시위
[앵커] 코로나19 환자를 돌봤던 대구 지역 간호사들이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LG헬로비전 대구방송 권수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염경보가 내려진 4일 낮 12시. 간호사복을 입은 김진경 씨는 점심도 거른 채 거리로 나왔습니다. '의료진 차별 대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섭니다. 대구에서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했을 당시 지역 병원의 간호사들은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바로 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환자들을 치료하고 보살폈지만, 손에 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파견 온 간호사들과 달리 어떠한 수당이나 자가격리 기간조차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김진경 / 영남대의료원 노조 지부장 : 나 또한 위험한 곳에서 같이 있었는데 저희는 병원에서 받는 월급은 있지만, 그 외 위험수당이라든가 교육수당, 자가격리라든가 전혀 없었는데 파견 의료진들은 그 부분들이 다 있었다는 거…] 더 이상 예산이 없어서 줄 수 없다는 게 시 입장입니다. 지역 병원들엔 긴급 운영자금으로 300억 원을 나눠줬고, 보건복지부가 의료진 수당 명목으로 확보한 120억 원이 시도별 배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동 / 대구시 시민건강국장 : 금액 단위가 크기 때문에 요구 사항이 많고 그래서 지자체 재원으로 다 드릴 형편이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우리가 지금 병원에 긴급경영자금 그 300억 외에 별도로 돈이 있는 게 아닙니다.] 대구 10개 병원의 간호사들은 대구시 답을 듣기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신은정 /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 사무국장 : 실제로 차별을 받았다고 느끼는 간호사들이 2차 팬데믹이 올 때, 다시 또 사명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현장에 들어갈 수 있을까? 저는 그게 안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거고 최소한 그들의 자존감을 세워줄 수 있는 정도의 경제적 보상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요구를 하는 중입니다.] 헬로tv뉴스 권수경입니다.
'축구장이 워터 파크?'...폭우에도 승부는 계속된다
[앵커] 기록적인 폭우 때문에 '이불 밖이 위험한' 나날이지만, 스포츠 세계는 좀 다릅니다. 코로나 19로 가뜩이나 경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만큼, 장대비 속에서도 웬만하면 멈출 수가 없는 건데요. 빗속 경기장에서는 웃지 못할 장면도 속출했는데, 조은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축구장이 때아닌 워터 파크가 됐습니다. 뛸 때마다 첨벙첨벙, 한바탕 물보라는 기본. '송곳 패스'는 물먹은 잔디 앞에 속절없이 멈춰버립니다. 분명 드리블을 했는데 공을 앞질러버린 황당한 상황까지, 수중전이라고 아쉽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질퍽한 잔디, 낯선 환경에서 광주 펠리페가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비가 잦아든 후반 막판, 포항 신예 19살 고영준이 프로 데뷔 골을 넣으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워터파크가 된 건 야구장도 비슷합니다. 문학에선 야속한 하늘만 바라보다 경기가 그대로 끝났는데, 그나마 공식 경기로 인정되는 5회까지 마쳐 SK가 귀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방수포로 덮어놓고 한참을 기다린 잠실 경기도 강우 콜드 무승부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짧고 굵은' 경기에 선수단 표정이 마냥 나쁘지는 않습니다. 방수포를 말아놓은 틈새에 공이 쏙 들어가고, 선수까지 끼어버린 모습은 장마철 야구 팬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안겼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코로나 백신 3달러" 빌게이츠 중하위 92개국에 1억회 분 공급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빈곤국에 코로나19 백신이 회당 3달러, 약 3천500원 미만에 공급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현지시간 7일 지구촌 백신 공급 연대인 세계백신면역연합 등과 함께 이르면 내년부터 중하위 경제국 92개국에 코로나19 백신 1억 회 분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백신 후보 물질 생산과 유통을 위해 1억 5천만 달러, 약 1천 8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백신 상한가를 회당 3달러 미만으로 책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500만 명 넘어...전세계 2천만 명 육박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500만명 넘어…전세계 2천만명 육박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8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09만 6천여 명, 사망자는 16만4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400만 명을 넘긴 지난달 23일로부터 불과 16일 만에 100만 명이 불어나면서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 확진자도 2천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기준 세계 확진자는 1천 957만여명, 사망자는 72만 5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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