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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 2021년 01월 19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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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망자 40만 명·확진자 2천4백만 명 넘어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0만 명을 넘겼고 누적 확진자 수는 2천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월 20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1년 만이자 첫 사망자가 나온 지난해 2월 초부터는 채 1년이 안 된 시점입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 시각 19일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천416만 3천여 명, 누적 사망자 수를 40만여 명으로 각각 집계했습니다. AP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퇴임 하루 전날 누적 사망자 집계가 40만 명을 넘어섰다며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위기 대처를 두드러진 실패로 평가해왔다"고 꼬집었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나라로 감염자는 글로벌 확진자의 25.2%, 사망자는 전 세계 19.5%에 달합니다. 2천400만명은 미국 전체 인구 3억 2천여만 명의 7.3%로, 미국인 14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셈입니다. 특히 누적 감염자 2천400만 명 가운데 60% 이상이 지난해 11월 3일 미국 대선 이후에 발생했다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도쿄올림픽 '회의론 증폭'...中 베이징올림픽 '자신감 과시'
[앵커]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불확실성을 전제로 한 발언이 일본 집권당 내부에서 또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6개월 뒤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현장을 시찰하는 등 대회 개최에 자신감을 과시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긴급사태 확대 발령에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일주일 중 가장 적어야 할 18일에도 월요일 기준으로는 7주째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많은 일본 국민도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입니다. 여론조사에서도 최근 한 달 사이 '취소하거나 또다시 연기해야 한다'는 회의적인 의견이 20%포인트 가까이 급상승했습니다.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이 지난주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처음 언급해 한차례 파문이 인 가운데 또다시 집권당 내부에서 정상 개최의 불확실성을 언급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시모무라 자민당 정조회장이 월요일 밤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우려하면서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판단하는 시기는 3월 말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겁니다. 3월이 지난해 1년 연기를 발표했던 시점인 데다 성화봉송 시작도 예정돼 있어 마지노선으로 보이는 3월 IOC 총회에서는 정상개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도쿄올림픽만큼 IOC가 성공 개최에 공을 들이는 스포츠 축제는 내년 2월 초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입니다.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 우리는 다가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준비도 올해 시작해야 합니다. 모든 올림픽 경기장들은 이미 세계 최고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여 명 안팎인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와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정상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회의적 분위기와 달리 아직 여유가 있어 보이는 중국이지만 베이징 올림픽 역시 올가을쯤 코로나19의 세계 확산 정도가 그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팩트와이] 빅데이터로 본 코로나 1년...'모기장론' 효과는?
[앵커] '모기장 안 치고 모기 잡는 격이다' 국내 코로나 발생 1년, 정부가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아서 감염이 확산했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최근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남아공발 입국 차단 문제로 논쟁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는데요. 과연 맞는 말인지, 강정규 기자가 빅데이터를 토대로 확인해 봤습니다. [기자] 중국에서 건너오는 사람들을 막느냐 마느냐. 코로나19 발병 초기, 가장 뜨거운 방역 논쟁이었습니다. [황교안 / 전 미래통합당 대표 (지난해 3월) : 모기장을 열어두고 모기 잡아봐야 해결 안 되지 않느냐…. 어떤 나라의 눈치를 보느라, 특정 국가의 눈치를 보느라….] ▲ 중국에 빗장 못 걸어 감염 확산? 가장 앞장서서 중국에 빗장을 건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지난해 2월 초, 중국에서 오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확진자 수는 이런 조치가 무색할 만큼 가파르게 치솟았습니다. 3월 13일,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봉쇄에 가까운 내부 방역 통제를 하고 나서야 확산세가 살짝 꺾였을 뿐입니다. 이후 지구촌 최악의 코로나19 발병국이란 오명을 쓴 미국. 글로벌 시대, 특정 국가를 틀어막는 게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걸 보여준 대표 사례입니다. ▲ 타이완·뉴질랜드 중국인 막아서 방역 성공? [가로세로연구소 (지난 4일) : 중국을 빨리 틀어막은 뉴질랜드와 타이완은 방역에 완전 성공했잖아요.]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뉴질랜드와 타이완. 일찌감치 중국 발 입국을 차단한 건 맞습니다. 그러나 중국만 막은 게 아니었습니다. 실제 방역 효과는 3월 중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한 뒤부터 나타났습니다. 다만, 뉴질랜드는 우리와 달리 인구 밀도가 1㎢당 15명에 불과합니다. [백순영 /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 뉴질랜드 같은 경우는 섬나라이고, 인구 밀도가 낮기 때문에 국내로 유입되는 환자만 완전히 봉쇄한다면 감염을 통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죠.] 대중 관계 악화로 이미 경제·외교적 어려움을 겪던 타이완은 국경을 닫아도 잃을 게 적었습니다. [김한권 / 국립외교원교수 : 타이완은 차이잉원 총통 취임 이후, 중국으로부터 직간접적인 경제 제재와 정치적 갈등이 있었던 관계로 방역 초기 국경 봉쇄의 결단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 '국경 봉쇄'가 정답인가? 이스라엘의 경우 3월부터 강도 높은 입국 제한 조치에도 감염 곡선이 널뛰기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과 정부의 방역 지침을 어긴 종교 집회 등이 불씨가 됐습니다. 그래서 9월 이후 관문을 다시 열고 내부 방역 강화와 백신 속도전으로 전환했습니다. 막대한 부담에 비해 충분한 실효성은 없어서 현재 '국경 봉쇄'를 유지하는 곳(국가·지역)은 24%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 취재기자 강정규 인턴기자 이수현
코로나 취업절벽 내몰린 20대...'잃어버린 세대' 우려
[앵커] 코로나19 사태 1년 동안 우리 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가뜩이나 꽁꽁 얼어붙었던 신규채용이 아예 사라지다시피 하면서 현재 20대가 '잃어버린 세대'가 될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대 대학생 김규원 씨는 지난 학기 휴학을 결정하고 일찌감치 취업준비에 나섰습니다. 가뜩이나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코로나 여파까지 겹치면서 힘든 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김규원 / 대학생 : 보통 취업할 때 교수님이나 선배들한테 도움을 많이 얻곤 하는데 비대면 수업을 통해 힘들게 됐고 취업박람회 같은 것도 열리지 않아서 정보 면으로도 힘든 점이 많습니다.] 실제 최근 대학가에서는 아예 기업 공채를 포기하고 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는 추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로 이어진 경제 충격, 그 가운데서도 20대 청년층의 고용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연간 고용 통계를 보면 20대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14만6천 명 줄어, 외환위기 당시였던 지난 1998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신규채용이 줄고 카페나 음식점 서빙 같은 대면 서비스업이 위축되면서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까지 사라진 탓입니다. 반면 단기 공공일자리가 집중적으로 공급된 60대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타격이 작았습니다. [정동명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2020년 월간 및 연간 고용동향은 코로나19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으며, 주로 대면서비스 업종 및 청년층, 30대의 취업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올해 1분기 안에 공공기관 신규채용을 큰 폭으로 늘리는 등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더해 취약한 민간 부문을 보완할 수 있는 지원책도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주 원 / 현대경제연구원 실장 : 청년층의 고용은 상당히 앞으로의 한국경제 미래를 봐서도 중요한 거고요, 공공 일자리 수를 늘리는 건 사실은 근본적인 한계가 있고 // 일자리 나누기 정책도 사회적 대타협이 있다면 우리가 한번 시도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년층의 고용 불안은 결혼과 출산 기피 등 수많은 사회 문제로 이어지는 근본적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진정한 의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
코로나19 1년...누적 환자 7만 명·사망 천2백여 명
[앵커] 2019년 마지막 날 중국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이 신종 바이러스는 세계 각국으로 번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국내 누적 환자만 7만여 명, 사망자는 천 명이 넘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 가장 약한 고리는 어김없이 초토화됐는데요. 코로나19가 휩쓴 1년, 이제는 백신 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한 폐렴으로 불렸던 코로나19, 사람 사이 전염은 제한적이라더니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방심할 만하면 확산했습니다. 대구·경북을 휩쓴 신천지교회 발 유행에 하루 900명 넘는 환자가 쏟아졌습니다. [김미진 / 대구 상인동 (지난해 2월) : 확진 환자가 다녔던 곳일 수 있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저도 함부로 밖에 못 나갈 것 같아요.] 거리 두기 효과에 안심할 무렵, 2차 유행이 수도권을 짓눌렀습니다. 이태원 클럽과 물류센터, 사랑제일교회까지 계속된 감염에 일상은 더 멀어졌습니다. [김희옥 / 경기 부천시 상동 (지난해 8월) : 애들도 있으니까 어디 마음대로 다니지도 못하겠고….] 한여름에도 건재함을 과시한 코로나19에 당혹감도 잠시, 곧 혹독한 겨울 대유행을 맞닥뜨려야 했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지난해 12월) : 전국 1,200명대, 수도권 800명대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였습니다.] 거듭된 방역 강화에 급증세는 막았지만, 누적 환자는 이미 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이 확산하면서 우리 사회 민낯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평소 관심 밖에 있던 '사각지대'가 초토화된 겁니다. 근무 환경이 열악한 콜센터에서 거리 두기는 먼 나라 얘기였고, [8층 콜센터 근무자 (지난해 3월) : 재택근무도 진작에 조사는 했는데요, 안 된다고 그러다가 갑자기 확진자 나오니까….] 물류센터 일용직 근로자에게 '아프면 쉰다'는 수칙은 생계 포기와 같았습니다. [쿠팡 배송노동자 (지난해 5월) : 일당만 받아가면 되는 사람들이다 보니까 아파도 그냥 일하는 상황도 많았었고….] 사회와 단절된 교정시설의 허술한 방역 대응은 알아채기 쉽지 않았습니다. [동부구치소 수용자 아버지 (지난 10일) : 타미플루만 준대요. (수용자들이) 아프다고 소리 지르면….] 요양·정신병원과 시설에 있던 고령·기저 질환자도 무더기로 희생됐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지난해 12월) : (하루) 사망자 40명 중에서는 약 70%에 해당하는 28명이 요양병원 그리고 요양원에서….] 60대 이상이 대부분인 국내 사망자는 1,200명이 넘습니다. 이런 피해를 최소화할 유일한 희망은 백신입니다.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과 의료기관·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가장 먼저 맞게 됩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지난 8일) :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계시는 그런 고령의 어르신들을 접종해서 사망률을 줄이는….] 코로나19 1년, 판도를 바꿀 백신 접종은 다음 달로 예정돼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영국, 코로나 누적 사망자 9만명 넘어...전 세계 5번째 불명예
전면 봉쇄조치로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있습니다. 다만 확진자에 후행하는 일일 사망자 규모는 사상 최다를 다시 경신하면서 누적으로는 9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19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3천3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날보다 4천명 가량 준 것입니다. 지난 5일부터 적용 중인 3차 봉쇄조치로 사람들의 이동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날 신규 사망자는 천610명으로 팬데믹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EU 외교수장 "코로나19 위기서 세계는 미국 리더십 필요"
유럽연합, 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코로나19에 맞선 싸움에서 세계는 미국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9일 전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이것은 미국의 리더십이 실종된 가운데 발생한 첫 세계적 위기이며 세계는 미국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20일 취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새 행정부에 대한 EU의 지지를 약속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악화한 유럽과 미국의 대서양 관계 재건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기후 협정으로 다시 돌아오고 이란 핵 합의에 재합류하는 것만으로도 세계는 훨씬 낫고 더 안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한 파리 기후변화협약, 이란 핵 합의 복귀와 세계보건기구(WHO) 재가입을 공언한 바 있습니다.
"WHO의 현행 공중보건 경보시스템 정비 필요"...독립평가단 지적
세계보건기구, WHO의 현행 공중보건 경보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팬데믹 준비 및 대응을 위한 독립적 패널', IPPR은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최고 수준의 경보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는 데 꼬박 한 달이나 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됐지만, WHO는 그로부터 한 달이 지난 2020년 1월 30일에서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습니다. 패널의 공동 위원장을 맡은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는 "WHO의 공중보건 경보 및 대응 시스템은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시스템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WHO의 취약한 운영비와 재정 구조를 언급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WHO가 지원받는 금액이 미국 뉴욕의 한 병원보다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WHO의 194개 회원국은 지난해 5월 열린 총회에서 WHO와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독립적인 조사를 할 것을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IPPR이 출범했습니다. IPPR은 지난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WHO와 중국이 코로나19 발생 초기 늑장 대응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팬데믹 1년...'서울형 방역'의 명과 암
[앵커] 코로나19의 여파를 가장 크게 받은 건 아무래도 수도 서울입니다. 서울시는 서울형 방역, 이른바 'S-방역'을 내세우며 다양한 대응을 해왔는데요. 서울시의 방역 1년을 뒤돌아봤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이태원 일대 클럽 발 집단감염이 무섭게 번지던 지난해 5월. 클럽 방문자들이 신상 노출을 우려해 검사를 꺼리자 서울시는 전화번호만 적도록 해 검사를 유도했습니다. 일 평균 천여 건이던 서울의 일일 검사 건수는 익명검사 도입 후 대폭 증가해 11일 6천5백여 건, 12일에는 8천3백여 건으로 늘었습니다. 자발적 검사를 끌어낸 익명검사는 이후 임시선별진료소에까지 이어졌습니다. 서울시는 또 무증상 감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군과 요양시설에 제한적으로 적용하던 '풀링 검사' 기법을 확대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대비되는 모습을 배치한 서울시 방역 포스터는 참신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국에 배포됐습니다. 이후 추석 때도, 핼러윈데이 때도 서울시 포스터는 재치와 의미를 모두 잡으며 시민들이 지칠 때마다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그러나 방역을 위해 도심 일부 구역 집회를 제한해온 서울시가 지난해 7월 서울광장에 박원순 전 시장 분향소를 설치하자 서울시 스스로 감염병예방법을 어겼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일일 확진자 수가 78일 만에 세 자릿수로 늘어난 원인을 3달 전 광복절 집회로 꼽아 바이러스가 정치 성향 따라 움직이느냐는 비아냥을 들었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지난해 11.19) : 핼러윈 데이나 지난 주말 도심 (민주노총) 집회와는 연관성이 있는 것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고요. 8.15(집회)와 그때 많이 발생했을 때 아마 지역사회에 꽤 많이 잔존 감염을 시켜놨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공격적인 확진자 동선 공개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거나 특정 종파에만 선별적 방역 조치를 취한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팬데믹 상황과 함께 서울시가 풀어야 할 숙제들입니다.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오후 9시까지 377명 신규 확진...내일 4백명 안팎 예상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오늘(19일) 하루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8명보다 29명 많습니다. 확진자는 수도권이 292명으로 77.5%, 비수도권이 85명으로 22.5%를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로 볼때 내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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