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현황
확진 완치
285,931명 257,449명
사망 검사 누적
2,404명 14,020,498명
국내 예방접종 현황
1차 접종
36,467,019명
접종률
71.0 %
접종 완료
22,123,396명
접종률
43.1 %
최종 업데이트 : 2021년 09월 19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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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1,335명...수도권 76.9%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19일)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1,3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로 검사 건수가 감소해 하루 전보다는 확진자 수가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에 비하면 백 명 정도 많은 규모입니다. 확진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나온 확진자 수가 전체의 76.9%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를 뺀 나머지 지역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코로나19 신규확진 1,910명...토요일 발생 기준 역대 '최다'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천9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토요일 발생한 하루 확진자론 역대 최다인데, 이번 추석 연휴에 수도권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910명 늘었습니다. 앞서 이틀 연속 2천 명을 넘겼는데, 사흘 만에 천9백 명대로 떨어진 겁니다. 하지만 주말인 토요일 발생한 확진자로는 지난달 15일 1,816명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입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사실은 토요일인데 불구하고 평일만큼 많이 나왔어요. 그 말은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유행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수도권의 유행과 추석 연휴 준비 기간에 이동량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도권의 확산세는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일주일 수도권 확진자는 하루 평균 1,409명, 전체의 77.4%에 달합니다. 10만 명 당 주간 발생률은 서울이 7.1명으로 전국 평균의 2배를 넘겼습니다. 문제는 민족 대이동이 있는 추석 연휴를 계기로 수도권 감염이 전국으로 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이동량은 지난해보다 3.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 연휴 기간 중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이동 자제는 물론 모임 시간도 최소화해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방역 전문가들은 연휴 기간 검사가 줄면서 확진자가 다소 줄겠지만 연휴 이후 일정 시점부터는 급증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생활치료센터에 '흰색 가루' 배달...'마약 의심' 신고
서울에 있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마약으로 의심되는 흰색 가루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구의 한 생활치료센터는 어젯밤(18일) 11시 10분쯤 남성 2명이 센터 입소자인 20대 A 씨에게 전해달라며 두고 간 과자 상자에서 흰색 가루 1g이 담긴 투명 봉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과자 상자를 전달한 남성들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흰색 가루의 성분 분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집단 돌파 감염 발생한 강릉 공군 부대에서 병사 3명 추가 확진...14명째 부대 내 감염
집단 돌파 감염이 발생한 강원도 강릉 지역 공군 부대에서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6일 돌파 감염자 2명이 처음 발생한 이후 강원도 강릉 지역 공군 부대에선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한 2차 백신 접종 병사 1명과 1차 백신 접종 병사 2명이 오늘 확진됨에 따라 해당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공군은 해당 부대의 전 장병과 군무원의 외출·휴가를 금지한 가운데 장병과 군무원을 상대로 유전자 증폭(PCR) 전수 검사를 벌여 500여 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400여 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강원도 고성 지역 육군 간부는 민간인 확진자 접촉 이후, 강원도 춘천 지역 육군 병사와 경기도 포천 지역 육군 병사 1명은 휴가 이후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군에서 오늘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9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며, 이 가운데 돌파 감염 누적 사례는 1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엄마 사랑해요"...'면회 재개' 요양병원 애틋한 짧은 만남
[앵커] 이번 추석 연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도 가족과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면회객과 입소자들은 반가움과 그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김다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추석 연휴 이튿날, 애틋한 외침이 요양병원에 울려 퍼집니다. 수없이 부르고 싶었던 '엄마'입니다.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사랑해. 엄마 사랑해요." 병원을 찾은 네 식구는 유리창을 얼굴 쓰다듬듯 어루만집니다. 파킨슨병과 싸우는 엄마 팔다리를 직접 주무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최은진 / 요양병원 면회객 : (최근에) 비대면 면회 자체도 안됐었으니까 너무 안쓰럽고 어머니 귀도 청소해드리고 만져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그게 제일 마음이 아프죠.] 비대면뿐만 아니라 대면 면회 손님도 이어졌습니다. 아버지 손과 무릎 여기저기를 만져보는 딸. 밥은 잘 먹는지, 재활치료는 꾸준히 받고 있는지 애정 섞인 잔소리를 건네봅니다. "연습 많이 해야 해. 주먹 쥐었다 폈다. 지금 여기 손 많이 부었으니까…." 석 달 전보다 야위진 않았을까 마음 졸이며 찾아왔지만, 직접 마주하니 걱정은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20분이라는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나온 딸은 아쉬움에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명절만이라도 맘 놓고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라봅니다. [최승희 / 요양병원 면회객 : '전 국민이 아이들 빼놓고서는 거의 다 접종을 완료하지 않을까, 올해 안에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내년 설에도 지금처럼 이렇게 명절 때는 대면 면회를 20분씩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감은 있고….] 이번 연휴 남은 면회 기간은 고작 일주일뿐. 반가움은 잠시, 또다시 기약 없는 만남만 약속하게 된 이들이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내일'도 오겠다는 말입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목욕탕·벌초 모임 등 집단감염 속출...추석 이동 확산 우려
[앵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이동도 늘고 있어, 수도권 확산 세가 지역으로 퍼지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추석 연휴 첫날을 보낸 뒤, 다른 지역에서 온 방문객 확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대구 서구의 한 목욕탕. 닷새 만에 7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목욕탕 특성상 전파가 쉽게 이뤄졌습니다. 울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모인 가족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나왔습니다. 지난 주말 모임에 참석했던 5명이 확진된 이후 확진자의 다른 가족과 지인 등으로 연쇄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은 수도권보다 확산 세가 심하지 않지만, 문제는 추석 연휴로 인한 이동 증가입니다. 실제로 추석 연휴 첫날을 보낸 뒤 곳곳에서 다른 지역 방문객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선 부산에서 방문한 1명과 수도권에서 방문한 2명이, 대구에서는 서울에서 방문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도 수도권에서 방문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봉수 /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 수도권에서 방문한 2분이 확진됐습니다. 목적은 고향 친지를 방문한 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될 수 있으면 접종 완료한 후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접종 후 돌파 감염 가능성도 있는 만큼, 고향 방문 전 진단검사를 받아 감염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내려가시더라도 짧게 만나시는 게 좋고요. 그리고 따로 식사하시고 아직 많이 춥지는 않으니까 문을 집에 열어놓으시고, 내려가시더라도 집에만 계시고 다중이용시설은 제한하는 것이 좋고요.] 또 방역 당국은 고향 방문뿐 아니라,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늘고 있다며, 방역을 위해 지역 간 이동과 사적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10월 말까지 국민 70% 접종 가능"...접종 완료자 인센티브 강화
[앵커] 방역당국은 접종 역량을 극대화해 다음 달 말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한 접종 완료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접종 완료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접종 완료 전자 증명서와 여권 정보 간 연계를 강화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일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비교적 많은 편이었습니다. 1차 접종이 39만 명에 가까웠고 접종 완료도 19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로써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1%, 접종 완료율은 43.1%에 이릅니다.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4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12만여 명이 2차 접종이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안에 국민의 70%에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전해철 / 중앙재난안전대촉본부 2차장 :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수준에 대한 접종 완료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중장년층에 대한 2차 접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접종 역량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전해철 / 중앙재난안전대촉본부 2차장 : 정부는 전국에 282개 예방접종센터와 1만 4000여 개 규모의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역량을 극대화하여 백신 접종 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 당국은 국민 7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하면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와 이동량 증가가 접종 효과를 상쇄할 수도 있어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접종 완료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전자예방접종 증명서 쿠브앱의 기능 향상, 전자 증명서와 여권 정보 간 연계를 강화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오랜만에 손톱도 깎아드리고"...요양병원 이어지는 면회객 발길
[앵커] 추석을 앞두고 요양병원에는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려는 면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비대면 면회뿐만 아니라 양측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대면 면회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경기도 광주의 요양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도 오늘 대면과 비대면 면회 모두 진행된 거죠? [기자] 네, 오전 10시부터 면회가 시작됐는데요. 이곳에선 오늘 하루 비대면과 대면 면회 모두 17건이 예정돼있었습니다. 지금은 마지막 두 팀만 남은 상황인데요. 비대면 면회는 별도 공간에서 유리막을 사이에 두고 전화로 진행되고, 대면 면회는 병실이나 상담실에서 이뤄집니다. 면회 시간은 20분으로 제한되는데요. 제가 오전에 석 달 만에 아버지 얼굴을 보러 온 딸을 만나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면회 소감 같이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승희 / 요양병원 면회객 : 보호자들한테 대면 면회가 가능하다고 해서…. 6월에 봤을 때는 비대면이다 보니까 얼굴만 보고 아빠 신체를 만져서 어디가 괜찮고 안 좋은지 저희가 직접 신체접촉을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됐는데 오늘은 아빠 손톱도 깎아드리고….] 이렇게 대면 면회는 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접종 완료란 2차 접종 혹은 얀센 1회 접종 후 2주가 지난 경우를 가리킵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을 맞아 지난 월요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요양 병원·시설의 면회를 허용했는데요. 단,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면회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시설 종사자들은 주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앵커] 추석 연휴를 맞아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된 터라 추가 확산 우려도 큰 상황인데요. 수도권 확산세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죠? [기자] 네, 특히 시장 관련 집단감염이 눈에 띕니다.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송파구의 청과물시장은 누적 확진자가 3백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하루 새 서울에서만 54명이 늘었는데, 확진자 가운데 종사자가 256명으로 대부분입니다. 나머지는 가족과 지인 등입니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경매를 중단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이 나와야만 업무 복귀를 하게 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밖에 강서구와 중구의 전통시장에서도 두자릿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시장 많이들 찾으실 텐데, 개인 방역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규모는 커지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신규 사례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지난 15일 첫 감염 사례가 나오고 원생 11명과 가족 9명이 누적 확진됐습니다. 경기도 안산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누적 확진자 18명이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번지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만큼 이번 연휴 '짧은 만남, 소규모 모임' 원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광주 요양병원 앞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코로나19 신규확진 토요일 발생 기준 역대 '최다'...전국 확산 우려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천9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토요일 발생한 하루 확진자론 역대 최다인데, 귀성객과 귀향객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계기로 감염이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현준 기자! 이틀 연속 2천 명대였다가 사흘 만에 2천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토요일 발생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죠?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10명입니다. 어제 집계보다 177명 줄며 사흘 만에 2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발생한 확진자론 지난달 15일 1,816명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입니다. 네자릿수 확진자는 75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석 민족 대이동으로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수도권 감염이 전국으로 퍼질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4단계 지역에서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방역조치를 완화한 점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연휴 기간 검사가 줄어 확진자가 다소 줄었다가 연휴 이후 일정 시점부터 급증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확진자가 1,871명, 해외 유입이 3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센 모습입니다. 서울이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등 수도권이 1,456명으로 전체의 77.8%입니다. 수도권 밖 지역은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부산 44명, 충남 41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관련 사망자는 하루 새 10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현재 333명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는 주말이었지만 백신 접종자가 많았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39만 명 가까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3,646만 명, 전 국민의 71%입니다. 접종을 모두 끝낸 사람도 19만 명 가까이 늘어 누적으론 2,212만 명, 전 국민의 43.1%입니다. [앵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높다며 연휴 기간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자제 등을 당부했죠? [기자] 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이 오늘 중대본회의 모두 발언으로 한 말입니다. 최근 일주일 수도권 지역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1,400명을 넘겨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77%를 넘겨 7월 둘째 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지난해 대비 3.5%가량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 감염의 전국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동자제는 물론 모임 시간도 최소화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전 2차장은 또 연휴 기간 빈틈없는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5백여 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며 귀성과 귀경길 진단검사 활성화를 위해 주요 버스 터미널과 기차역 등 17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백신접종과 관련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18세에서 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을 안정적으로 진행한다면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수준에 대한 접종 완료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전자예방접종 증명서인 쿠브앱의 기능 향상, 그리고 여권 정보와의 연계성 강화 등을 통해 편의성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주말 기준 '최다' 확진...추석 연휴 전국 확산 우려
■ 진행 : 박소영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00명을 넘으면서 주말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확산세가 더욱 커지면서 이번 연휴에 전국으로 감염이 더 퍼지는 게 아닌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이혁민 세브란스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어제 신규 환자 수는 1,910명입니다. 전날보다 소폭 줄었지만, 토요일 환자 기준으로는 최고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혁민] 말씀하셨던 것처럼 2000명 아래쪽이라서 좀 줄었다고 보실 수도 있지만 저희가 알다시피 코로나19의 확진자 숫자는 요일에 따라 조금조금씩 다르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놓고 봤을 경우에 토요일끼리 비교를 해보게 되면 가장 많이 나왔던 숫자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 걸 어떻게 알 수 있냐면 어제 신규 확진자 1910명 중에서 국내에서 확진된 게 1871명인데요. 저희가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 나왔던 확진자의 숫자는 1500명 전후반 정도였었고요. 바로 전주인 9월 11일 1725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어제 같은 경우 1871명이 나왔으니까 지난주 토요일에 비해 거의 150명 이상 많이 나온 거거든요. 그래서 전반적인 양상을 놓고 봤을 때 이번 주 안에서는 약간 줄었을지 모르겠지만 주간 비교를 하게 되면 지금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특히 수도권 발생이 전체의 8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에는 연일 700명대를 계속 이어가고 있고요. 수도권의 확산세, 왜 이렇게 잡히지 않는 겁니까? [이혁민] 맞습니다. 수도권 확산세 이유를 먼저 얘기하기 전에 이게 어느 정도 데이터인지도 봐야 되는데요. 일단 서울이 732명, 경기가 544명, 인천 180명으로 거의 1500명 가까운 확진자가 수도권에서만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지금 어느 정도 심각한 추세냐면 서울 같은 경우에는 지난 일주일 동안 4729명이 나와서 하루에 거의 676명의 확진자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건 단위인구 10만 명으로 놓고 보면 저희가 4단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4명이 나오면 4단계를 가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수도권의 지난주 기준은 단위 인구 10만 명에 690명이 나왔습니다.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치가 나오고 있는 거거든요. 서울은 굉장히 심각한 상태라고 볼 수 있고요. 경기도 같은 경우도 지금 현재 지난주에 누적 확진자 숫자가 4033명으로 하루에 576명이 나왔고 경기도도 역시 4단계 기준을 상회하는 4.3명이 단위인구 10만 명당씩은 거의 매일매일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수도권의 확진세는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고 계속 지금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이런 조치를 취하려면 말씀하신 것처럼 원인을 알아야 되는데 현재 코로나19 감염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게 많이 늘어났고. 그러다 보니까 일상생활 안에서 내 주변에 누가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지금 감염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런 게 계속되다 보니까 결국은 일상생활 안에서의 감염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만남들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런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생각이 되고 일단 개인방역 이런 것들을 철저히 해야 될 텐데 일단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는 게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것들을 저희가 조금 더 역학조사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확인하지 않고서는 아마 방법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늘고 있고 이분들 같은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도 굉장히 위험하다라는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 지금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도 비슷하거든요. 목욕탕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의 상황은 또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혁민] 맞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지금 집단감염들이 부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다행스러운 것은 비수도권의 감염은 아직까지는 조금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최근 비수도권의 감염 양상들을 보시면 거의 한 500명 약간 아래, 400명 전후반 정도의 추세를 지금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현재 비수도권의 감염 같은 경우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또 최근 들어서 앞에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요일에 따라서 조금씩 증가하는 패턴도 조금 있기는 있거든요. 그런데 이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마 앞으로 이번 추석 명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이게 더 연결되는, 더 증가하는 방향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이 정도 수준에서 계속 유지가 될 것인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비수도권으로의 확산 관련해서 이번 연휴의 중요성 말씀해 주셨는데요. 정부도 수도권 유행의 전국 확산을 우려하면서 이번 연휴 기간 이동자제를 거듭해서 호소했습니다.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전해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지난해 대비 약 3.5%가량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수도권 감염의 전국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연휴 기간 중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이동자제는 물론 모임 시간도 최소화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앵커] 이번 추석 같은 경우에는 연휴가 깁니다. 닷새나 되고요. 그리고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서는 방역지침을 완화해 주는 그런 것도 겹치면서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지난 설에 비해서 30% 정도 늘어날 것이다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감염 확산되지는 않을지. 어떻게 보십니까? [이혁민] 맞습니다. 지금 그런 여러 가지 때문에 더 걱정이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비수도권이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비율도 안정세이지만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급증한 수도권의 확진자들이 얼마나 고향을 방문해서 그 안에서 가족 모임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역 확산을 일으키느냐에 따라서 비수도권도 역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거든요. 그리고 또 그런 것들을 저희가 이미 7월, 8월 초에 휴가시즌에 저희가 한번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를 저희가 경험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왜 그러냐면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중의 3분의 1은, 즉 3명당 1명은 누구한테 감염됐는지를 모릅니다. 그리고 또 코로나19 확진자 같은 경우에 절반 정도가 증상이 없다는 건 이미 우리가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누구한테 감염됐는지도 모르고 절반 정도는 증상이 없다는 소리는 거의 6명당 1명 정도는 본인이 확진자인데도 모르고 있다는 소리거든요. 이런 사람들이 지금 현재 수도권 같은 경우에 10만 명당 거의 7명 정도 가깝게 매일매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분들이 만약에 추석을 맞아서 고향에 가게 되면 본인은 물론 좋은 뜻으로 오랜만에 가족도 뵙고 친지도 만나고 아는 분도 만나기 위해서 내려가겠지만 본인도 전혀 모르는 사이 의심할 수 없는,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의심할 수 없는 그러한 상황에서 결국은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만들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결국은 수도권에 있는 확진자가 전국으로 퍼지게 되는 일종의 현상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많아서요. 여기에 대한 주의가 굉장히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말씀 들어보면 무증상 감염자들이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우려하고 계시는데요. 연휴 기간에 그것들을 막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선별진료소 500여 개 그리고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같은 교통 요충지 17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당연히 검사를 받아야겠고 증상이 없더라도 고향에 내려가기 전에 조금 안심하기 위해서는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겠죠? [이혁민] 맞습니다. 저도 그런 것들을 추천을 드리고 싶은데요. 일단 증상이 있으면 무조건 받아야 되는 게 맞습니다. 받아야 되는 게 맞는데, 그런데 그 증상이라는 게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저희가 코로나19에 대해서 처음 얘기를 할 때만 하더라도 인후통 이런 몇 가지 증상을 얘기를 했었는데 사실 코로나19의 증상은 감기에 훨씬 더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머리가 아프다거나 열이 난다거나 또는 근육통이 있다거나 이런 경우에 전부 다 코로나19에 해당될 수가 있고요. 또는 기침이 생긴다거나 콧물이 흐른다거나 이런 것도 다 해당이 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부 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드리고 싶고요.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렇게 쭉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주변의 누군가코로나19 확진 받았다는 연락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때는 지체하지 마시고 선별검사소에 가서 역시 또 진단검사 받기를 권해 드리고 싶은데요. 그러면 어디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될지를 많이 찾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말씀하셨던 것처럼 주요 교통요지라든가 이런 데에도 설치가 되어 있고 그다음에 또 현재 코로나19와 관련된 여러 선별검사소의 위치는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도 프로그램에도 어느 정도 다 등록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통해서 선별검사소를 찾아보시고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진단검사를 받으시고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른 사람하고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는 그러한 것들을 지켜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추석 연휴에 대한 방역 이야기해봤고요. 또 백신 이야기를 해 보면 어제까지 전 국민의 71%가 1차 백신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또 18세 이상 미접종자 500만 명도 다음 주면 예약을 해서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는데요.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는 결국 백신 접종률을 얼마나 빨리 높이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접종률을 빠르게 올릴 수 있을까요? [이혁민] 일단 백신접종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저희가 고민을 해봐야 되는데요. 일단은 백신접종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고민을 해봐야 됩니다. 그런데 그중에 하나가 한 2주쯤 전에 정부에서 예방접종을 맞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서 예방접종을 맞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백신의 효능을 믿지 못해서. 그다음 세 번째가 내가 조심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을 것 같아서였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다시 한 번 제공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그다음에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어쨌든 예방접종률이 점점 올라가게 되면 우리나라도 주요 선진국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나 이런 것을 완화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그렇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국가들에서 어떤 현상들이 벌어졌냐면 코로나19의 유행이 다시 일어납니다. 그런데 재확산이 일어난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면 10명이 감염되면 그중에 9명이 예방접종 안 한 사람입니다. 즉 예방접종을 안 하신 분들은 11월 이후에 만약에 우리나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을 때 본인이 코로나19 감염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알고 현명한 선택을 하셔야 되고요. 지금 현재 정부 일각에서는 인센티브나 이런 것들을 거론들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인센티브가 분명히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올리는 데 도움은 되지만 그게 다는 아니거든요. 그걸 알 수 있는 게 주요 선진국들, 특히 미국의 데이터나 이런 것들을 보시면 인센티브를 아무리 많이 주더라도 안 맞는 분은 안 맞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두려움이나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그다음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을 때 벌어질 여러 가지 본인에 대한 손해와 피해들에 대해서 알려줘야지만 아마 그다음에 정확한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것들도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교수님 말씀 종합해보면 백신접종 인센티브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거리두기가 완화됐을 때 미접종자들이 굉장히 걸리기 쉽다라는 인식을 우리가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부는 속도를 내기 위해서 발표한 방침이 잔여백신을 2차 접종에 활용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러면서 접종 간격도 단축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불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안전성이나 효과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이혁민] 네,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이게 2차 접종 기간이 단축됐다라고 하니까 좀 불안해하고 이러실 수 있는데 사실 이건 단축이 된 게 아니라 원래대로 돌아간 겁니다. 워낙 저희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에 있어서 백신 종류에 따라서 화이자는 1차 접종하고 3주 뒤, 모더나가 2차 접종 4주 뒤, 아스트라제네카가 1차 접종하고 나서 4주에서 12주 사이에. 그런데 2차 접종까지의 기간이 멀면 멀수록 효과가 훨씬 좋기 때문에 우리가 4월, 5월에 맞았던 의료진은 12주 정도 뒤에 맞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2차 접종에 사용할 백신이 부족하다 보니까 이 기간을 사실 약간 늘렸던 거거든요. 그러면서 너무나 백신에 따라서 2차 접종 기간이 복잡하다 보니까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우려도 있고 그래서 이런 이유들 때문에 사실은 늘려놨던 건데 이제 예방접종에 쓸 수 있는 백신이 충분히 확보가 되니까 이걸 다시 원래대로 돌리는 거라서 이 기간이 짧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각 제조사에서 권고하는 기간으로 다시 돌리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맞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불안한 점이 추석 연휴에도 백신접종은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연휴 기간에 병원들이 문을 안 여는데 내가 혹시나 발열 같은 이상반응이 생기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 많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혁민] 일단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저희가 30분 이내에 일어나는 아나필락시스는 다 그 자리에서 다 관찰을 하고 나오니까 괜찮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생기는 게 예방접종 받고 나서 보통 3일 정도 이내에 생기는 통상적인 이상반응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속하는 게 말씀하셨던 발열이라든가 근육통이라든가 접종 부위의 통증 이런 것들이 있을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있을 수가 있는데 그런 것들은 자택에서 충분히 해열진통제 같은 것을 드셔도 되고.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해열진통제를 드셨는데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는 이상반응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그때는 지체 없이 병원을 가셔야 되는데 사실 연휴 기간이다 보니까 의료기관 찾기 어려우실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경우에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에 여는 병원들이 있습니다. 그런 병원들을 검색하셔도 되고 그다음에 보건복지상담센터라든가 또 120 다산콜센터 같은 것들을 이용하시면 그러면 문을 연 의료기관들을 아실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기관들을 방문해서 적절한 치료와 조치를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들이 집에서 자가치료를 하는 거죠. 재택치료가 서울이나 경기도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시행이 되고 있는데 이걸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이혁민] 무증상 재택치료는 일단 모든 사람에 대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요. 일단 말씀하셨던 무증상 경증 환자이고 그다음에 재택치료의 대상이 되는 가장 큰 것은 12세 이하의 확진자. 사실 이런 아이들이 생활치료센터를 가기는 어렵거든요. 그리고 또 이러한 아이들을 돌봐야 되는 부모가 확진됐을 경우. 그런 경우에는 아이만 놔두고 생활치료센터에 갈 수 없으니까 이런 분들 위주로 지금 시행이 되고 있는 건데요. 이런 재택치료에서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이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에서 집에 있을 때 느끼게 되는 여러 불안감이나 또는 본인 증상 악화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방지할 수 있는 충분한 지원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아마 대부분의 대상자는 무증상 환자이거나 경증 환자이고 위험요소가 없는 환자들이기 때문에 재택치료 기간 동안에 위중증으로 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그런 것들을 충분히 감시할 수 있는, 그리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갖춰져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그다음에 이분들에 대한 지원체계 역시도 분명히 중요한 것들이라서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갖춰졌을 때는 이런 어쩔 수 없이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기 힘든 분들에 대해서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활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앵커] 재택치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전에 많은 것들을 준비를 확실하게 해놓은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눈여겨볼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공중 전파에 적합하게 진화하고 있다라는 연구팀의 결과가 나왔는데요. 그러면 이제 백신접종과 마스크를 밀착해서 착용하는 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거죠? [이혁민] 맞습니다. 그렇게 보시면 되고요. 코로나19의 공기전파에 대해서는 사실 초기부터 굉장히 말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거냐면 코로나19를 전파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 건 비말이고, 비말이라는 것은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경우에만 나오고 가만히 숨을 쉬는 경우에는 나오지 않는 게 비말이거든요. [앵커] 침방울? [이혁민] 맞습니다. 작은 침방울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 연구 결과는 그런 것들을 하지 않더라도 내쉬는 숨으로도 바이러스가 배출된다는 소리고, 그렇게 배출되는 바이러스의 양이 점점 더 많아진, 변이형에 따라서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는 사실 작년에도 연구 논문이 나왔었는데 분명히 배출되는 숨에도, 공기에도 바이러스가 소량 섞여 있지만 우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은 바이러스 한 마리가 들어왔다고 감염되는 게 아니라 충분히 많은 양이 들어와야 감염이 되거든요. 그래서 내뱉는 숨에 섞여 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위해서는 굉장히 좁은 공간에 환기가 안 되고 그 안에서 굉장히 장시간 동안 접촉을 해야지만 사실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지금 바이러스 배출량이 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이게 시간이 짧아져도 감염될 수 있는 위험성이 조금씩은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중요한 게 저희가 사실 마스크를 그동안 많이 착용했던 것은 비말 방지용 마스크였거든요. 내 입에서 나가는 침방울을 막기 위한 마스크를 주로 착용을 하고 있었는데 만약에 이런 식으로 바이러스가 점점점 더 진화하게 된다면 그때는 이런 비말 방지용 마스크보다는 내 입 안으로 들어오는 기능이 있는 마스크도 착용해야 되기 때문에 KF94나 이런 보건용 마스크를 좀 더 저희가 적극적으로 착용해야 될 필요성이 생기는 거거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말씀드렸던 것처럼 결국은 이건 바이러스의 배출량이나 전체 노출 시간이나 이런 것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공기 매개나 이런 것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실 필요는 없고 점점 바이러스가 변하고 있고 거기에 따라서 여러 가지 마스크 착용이나 이런 것들도 바뀔 수 있겠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공기 매개의 바이러스가 생기더라도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로 잘 착용을 하고 밀접, 밀폐, 밀집 공간을 피하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오늘 이야기 나눴습니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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