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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 2021년 04월 14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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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자가격리 해제...수행비서 음성 판정
수행비서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오늘(14일) 오전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격리 해제됐습니다. 경기도는 진단검사를 받은 이 지사의 수행비서 1명과 직원 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밀접접촉자인 수행비서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저녁 7시쯤 두 사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지사는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제주대 병원 응급실 찾은 도민 확진...응급실 폐쇄
제주대 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응급실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도민 A 씨가 오늘(14일) 제주대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3일)부터 감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대 병원은 A 씨가 응급실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 내일(15일) 아침까지 응급실을 폐쇄했습니다. 제주도는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667명으로 늘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오후 6시까지 548명, 어제보다 56명↓...내일도 700명 안팎 예상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오늘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04명보다 56명 적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69명으로 67.3%, 비수도권이 179명으로 32.7%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7명이 늘어 최종 731명으로 마감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AZ·얀센백신 문제, 전달체인 아데노바이러스 때문일 수도"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까지 접종 후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증이 생기면서 두 백신이 전달체로 활용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요한네스 올덴부르크 독일 본 대학병원 교수는 현지 시간 14일, 아직 추정에 불과하지만 두 백신이 모두 같은 원리에 기초하고 같은 문제를 초래하는 점을 볼 때 벡터, 즉 전달체가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레멘스 벤트너 독일 슈바빙의 뮌헨병원 주임 의사도 얀센 백신 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전달체로 활용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문제를 발생시키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얀센 백신은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인체에 주입하기 위해 그 자체로는 인체에 무해하게 처리한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6명이 얀센 백신 접종 후 뇌정맥동혈전증 등 희귀 혈전증이 나타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입니다. 유럽에선 아직 얀센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같은 방식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독일에서 30여 건의 희귀 혈전증 의심 사례가 발생했고 이 중 9명은 사망했습니다. 독일 외에 유럽 각국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같은 사례가 잇따르며 사망자도 늘자 유럽의약품청, EMA는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드문 부작용으로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증을 분류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울산 동강병원 동일집단격리...부산 유흥시설 확진 누적 430명
[앵커] 울산에서는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일부 병실이 동일집단격리됐습니다. 부산과 경남지역에서는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 감염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2일 종사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울산 동강병원은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종사원에서 환자로, 또 그 가족으로 전파되면서 병원 2개 층이 동일집단격리됐습니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감염은 3명이 추가돼 43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시청에서도 직원 확진자가 나와 송철호 시장과 직원 25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송 시장은 비대면으로 근무하고 있고, 시청 직원 4백여 명은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가 430명을 넘어선 부산은 추가 감염자도 55명 나오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일주일 평균 확진자의 무증상이 32%인 데다 진단 검사도 잘 안 받아 감염을 확산시킨 사례까지 나오면서 부산시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유증상 확진자의 조기진단을 위해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진단검사 실시에 대한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 지난 8일 유흥업소 도우미 확진자가 나온 경남 창원은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경남 진주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확인됐고, 접촉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다시 고개 든 교회발 집단 감염 ...4차 대유행 촉매 우려
[앵커] 전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교회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에서는 닷새 동안 30명 가까이 감염됐고, 충북 괴산에서는 이틀 새 20명이 확진돼 주민 이동을 금지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북 경산에 있는 한 교회. 지난 9일 이곳에서 10여 명이 집단 감염된 이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인이 80명 남짓한 교회에서 목사와 교인 19명이 감염됐고, 가족과 지인을 포함한 감염 규모는 28명에 이릅니다. 방역 당국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교인들이 어울리면서 바이러스가 퍼진 거로 보고 있습니다. [최은정 / 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마치고 삼삼오오 식사했거나 카페에 들렸던 방문자들도 있고, 방문자들이 다 교인이고, 교인이 집에 가니까 가족들하고 접촉해서 가족이 감염되고….] 충북 괴산에서도 교회를 중심으로 이틀 사이 20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괴산군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리고 행정 명령을 내려 모든 종교시설 대면 예배를 막았습니다. 또 시내버스도 교회가 있는 마을에서 멈추지 않고 통과하도록 했습니다. [최낙현 / 충북 괴산군 부군수 :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마을 전 주민에 대하여는 3일간 이동 제한 행정 명령을 내리고, 괴산군 거리 두기 단계를 4월 20일까지 1주일간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하고….] 익산과 당진에서도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시작돼 주변 시설로 퍼지기도 했습니다.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기로에선 4차 대유행이 더 빨라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경기] 경기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에 진단검사 행정명령
경기도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에 대해 다음 달 5일까지 3주간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의사나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받은 도민이나 도내 거주자는 48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신속히 발견하기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요청에 따른 조치입니다. 진단검사 권고 대상자가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백만 원 이하 벌금 등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백신 이상반응 64건 늘어...사망신고 1명·혈전증 2건 추가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60여 건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64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가 1명 늘었으며 혈전증 사례도 2건 추가됐습니다. 사망자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70대 여성으로,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지난달 2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9일 19시간이 흐른 뒤인 지난 4일 숨졌습니다.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1건 추가됐습니다. 이 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경우였으며 방역당국은 추후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62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적인 사례였습니다. 기존에 일반 이상반응으로 신고됐다가 중증으로 전환된 경우도 1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만1천799건이 됐습니다. 추진단은 오늘 백신 접종 후 혈전증 신고 사례도 2건 더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신규 2건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였지만, 유럽에서 해당 백신과의 연관성이 인정된 혈소판 감소증 동반 희귀 혈전증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명 중 1명은 20대 여성으로, 하지 정맥 내 혈전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 심부정맥혈전증과 폐 부위 혈전 증상인 폐혈전색전증 2가지 증상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1명은 50대 남성으로, 하지 부위에서 심부정맥혈전증이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번에 확인된 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5명에게서 접종 관련 혈전증이 나타났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신고된 전체 이상반응 가운데 사망 사례는 총 49명이며 지금까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이 검토한 사망 신고 사례의 대부분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얀센 도입계획 변동 없어"...백신 수급 차질 우려
[앵커] 얀센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접종 중단이 권고되면서 우리의 백신 도입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얀센 대신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되면 국내에 도입될 백신 물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일단 얀센 도입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얀센 백신이 안전성과 효과에 문제가 없다며 품목 허가를 내줬습니다. 이후 구체적 도입 일정을 협의하던 중 미국에서 희귀 혈전 논란이 불거지며 접종 중단이 권고됐습니다. 정부는 미국에 혈장 관련 정보를 요청하며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2분기부터 6백만 명분을 도입하기로 한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영하 / 범정부 TF 백신도입총괄팀장 : 얀센 백신의 미국 접종 중단계획과 관련해서 도입계획은 아직까지는 변경되지 않은 상태이고, 질병관리청과 지속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모니터링하면서 안전성에 대해서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서는 얀센 백신의 사용 중단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화이자와 모더나 같은 mRNA 방식의 백신 수요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도입하기로 한 모더나와 화이자의 공급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모더나는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최고경영자와 화상통화까지 하고 2분기부터 2천만 명분을 도입하기로 계약을 맺었지만 아직 구체적 도입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지난달 29일) : 문 대통령과 반셀 CEO는 우리나라에 2천만 명 분량인, 4천만 도즈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화이자도 천3백만 명분 도입 계약을 맺었지만 2분기 350만 명분 공급 외에 3분기 물량 950만 명분은 도입 시기가 불투명합니다. [백순영 /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 미국에서의 접종이 끝난다면 유럽과 우리나라에 들어올 가능성은 있는데 예정된 물량이 언제 들어올지에 대해서는 화이자도 마찬가지로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특이 혈전 논란으로 30대 이상에게만 접종하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분기 이후 5백만 명분 이상이 더 들어올 예정이지만 불안감 때문에 접종 거부감이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가 기대를 걸고 있는 노바백스는 3~4분기에 2천만 명분을 도입할 계획이지만 원부자재 공급 차질이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 급하게 만든 백신에서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고 각국의 백신 확보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우리 정부는 7천9백만 명분 백신 계약을 맺었지만 상반기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904만 명분에 불과합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남양유업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주장..."효과 없고 성급한 발표" 비판
[앵커] 남양유업이 자사 제품 불가리스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이후 후폭풍이 이틀째 거셉니다. 일부 제품은 품절 되고 한때 남양유업 주가는 급등하기도 했는데, 정부와 전문가들은 인체 대상 연구 없이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건 성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온라인 쇼핑몰의 요구르트 페이지입니다. 일부 불가리스 제품에 줄줄이 '품절'이 떴습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선 이 제품을 찾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불가리스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는 남양유업 발표 영향입니다. 남양유업은 최근 자체 심포지엄을 열고 동물 세포 실험 결과 자사 제품 불가리스에 함유된 유산균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77% 낮추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발표 직후 불가리스 제품 판매가 급증했으며 남양유업 주가는 장중 한때 20% 이상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효과 여부를 놓고 논란이 커지자 질병관리청이 이와 관련해 실제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효과를 확인하려면 사람 대상 연구가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데 임상시험이 없는 결과라는 겁니다. [권상희 / 질병관리청 손상예방관리과장 : 세포 옆에 주었을 때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인체 내에서 같은 기전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는 없다….] 전문가들도 세포 단위 실험만으로 코로나 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건 확대 해석의 소지가 큰 만큼 성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재훈 /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최소한 사람에 대한 연구가 어느 정도 이뤄진 상태에서 결과를 발표하는 게 좋고 지금처럼 인정받지 않은 결과를 제시하는 건 큰 혼란만 가져올 뿐입니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발표 때부터 세포 단위의 연구 결과라는 점을 분명히 했는데 과장되게 알려진 점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식약처는 남양유업의 이번 발표를 놓고 관련법 위반인지 검토에 나섰습니다. 식품의 경우 어떤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게 관련법에 금지돼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발표가 단순 학술 행위인지 홍보 목적은 아닌지 등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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