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후보, "집권 후 국민 공감대 확보해 개헌 추진"

2012.11.06 오후 06:14
[앵커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정당과 국회 개혁, 권력형 부정부패 근절 등을 위한 정치쇄신안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박 후보는 '4년 중임제' 등 개헌 문제는 집권 후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주요 내용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녹취: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저는 정치 쇄신의 목표는 정치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복원하고, 정치가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후보 선출은 여야가 동시에 국민참여 경선으로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하겠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에 있어서도 밀실공천을 없애겠습니다. 정당의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일 2개월 전까지, 대통령 후보는 선거일 4개월 전까지는 확정할 것을 법으로 정하겠습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의 장과 의원의 정당공천을 폐지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엄격히 제한하고 불체포 특권 폐지를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사문화되어 있는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고, 장관에게도 부처 및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권을 보장하겠습니다. 기회균등위원회를 설치해서, 공직임용의 기회 균등과 인권 평등의 공평한 대우를 촉진시키는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특별감찰관제를 도입해서, 대통령 친인척 및측근들의 비리와 부패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비리 수사를 위해 상설특별검사제를도입하겠습니다. 개헌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선거용의 정략적 접근이나 내용과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시한부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집권 후, 4년 중임제와 국민의 생존권적 기본권 강화 등을 포함한 여러 과제들에 대해 충분하게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헌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