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자유한국당 "강 후보자, 뒤늦게 세금 냈다고 탈세 용서 안 돼"

2017.05.27 오후 03:32
자유한국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후보 지명 이후 자녀들의 증여세를 납부한 것과 관련해 탈세 문제는 용서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후보자로 내정된 뒤 탈세 문제가 불거질 것을 대비해 증여세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청와대가 인사 검증 과정에서 탈세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위장전입, 이중국적 문제와 함께 국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구했어야 마땅하다면서 알면서도 숨긴 것인지, 누가 뒤늦게 내도록 한 것인지 이유를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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