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北 단체 20곳·개인 12명 추가 제재

2017.12.10 오후 03:28
우리 정부가 내일(11일)자로 북한의 단체 20곳과 개인 12명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제재 대상 단체는 라선국제상업은행과 대봉선박회사 등 20곳이고, 개인은 벨라루스 정찰총국 요원인 김수광, 만수대창작사 소속 김동철 등 12명입니다.

이들 단체와 개인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 또는 제재대상 품목 불법거래 등에 관여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북 독자제재 조치를 발표한 것은 지난달 초 이후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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