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김정은 "평양 야경 황홀하게 가꿔야"

2018.06.23 오후 12:55
북·미 정상회담 전날 밤 싱가포르 야경 관광에 나섰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야경을 황홀하게 가꾸자고 밝혔습니다.

북한 대외선전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어제 올린 글에서 김 위원장이 도시 건축물과 그 주변의 조명을 고상하고 품위 있게 해서 평양시의 야경을 북한의 수도답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105층짜리 평양 류경호텔에 움직이는 야경을 형상하기 위해 건물 표면 유리에 점광원 10만여 개를 부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1일 싱가포르 심야 관광에 나선 김 위원장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전망대에 올라 야경을 보며 싱가포르가 듣던 대로 깨끗하고 아름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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