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명균 장관 "남북관계 새 단계로 도약시킬 것"

2018.10.11 오전 10:47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정상 간 합의 사항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통일부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를 중심으로 하는 범정부적 협업 체계 아래, 합의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고위급회담 등 후속 회담을 개최해 세부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겠다면서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협의 활성화 등 남북 간 대화와 소통을 상시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북미대화 진전으로 연결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와의 선순환 구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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