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오늘로 예정돼 있었던 서울 광화문 장외집회를 취소했습니다.
한국당은 태풍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해 전국에 강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 피해 등을 우려해 집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달 24일 패스트트랙 지정 국면 이후 석 달 만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며, 이후 주말마다 장외 집회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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