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백신 맞은 주한미군, 기지에서 마스크 안 써도 된다"

2021.05.15 오전 09:19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한미군 관련 인원은 앞으로 주한미군 기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다 맞고 최소 2주가 지난 사람은 주한미군 시설에서 더는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에 따라 버스나 기차, 비행기와 역과 공항 등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하고, 부대 지휘관의 결정이나, 한국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른 마스크 착용은 준수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말 모더나 백신을 반입해 접종을 시작한 주한미군의 접종률은 현재까지 7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실외나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새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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