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대구를 보수의 아성이라고 하는데 본래는 민주주의의 보루였다며 대구시민께서 대선에서 역사적 퇴행을 막는 중심에 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는 대구 지하철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한 뒤 대구시민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기자들 요청에, 며칠 있으면 2·28 민주운동 기념식이 대구에서 열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대구 중앙로역에 있는 참사 기억공간을 찾아 헌화하고 유족들을 위로한 뒤 일하러 나가서 돌아오지 못하는 분들이 1년에 2천 명이라며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을 때 비로소 슬픔이 해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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