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는 8월 진행될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UFS에 대해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으로 북한의 힘과 의지를 시험하려 든다면 재앙적인 후과에 대해 먼저 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핵전쟁 계획을 최종 완성, 전면 실행할 것을 목표로 하는 8월의 합동군사연습은 어떠한 적대적 의도도 없다는 타령이 기만적인 위선이라는 것을 실증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한미가 오는 8월 UFS에서 북한의 핵 공격에 대응한 핵 작전 연습을 처음 시행하기로 한 데 대해 경계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또 군사논평원 명의의 글에서 미 공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가 어제 한국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근접 공중전투 기동훈련을 벌인 것을 두고도 미국의 적대적 면모를 보여주는 산 증거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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