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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강하하더니 긴급코드 발신...호르무즈서 실종된 3천억짜리 美드론, 결국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4.15 오후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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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최첨단 고고도 무인 정찰기 트리톤(MQ-4C)이 중동 상공에서 실종된 지 5일 만에 추락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 해군안전사령부에 따르면 해당 기체는 지난 9일 추락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고 위치는 작전 보안을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고는 200만 달러(약 29억4500만원) 이상 피해가 발생하는 ‘클래스 A(Class A)’ 사고로 분류됐습니다.

해당 정찰기는 이란 관련 감시 임무를 수행하며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 일대를 비행하던 중 온라인 비행 추적에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미 군사전문지 TWZ에 따르면 당시 추적 데이터가 끊기기 직전 약 5만 피트 순항 고도에서 1만 피트 이하로 급격히 하강했으며, 비상 상황을 의미하는 트랜스폰더 코드 7700을 송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매체는 “손실로 이어진 구체적인 상황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며 “적대 행위로 인한 추락이라는 어떠한 징후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리톤은 대당 약 2억3800만 달러(약 3505억978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자산으로,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와 전자광학·적외선 장비 등 첨단 감시 체계를 갖춘 미 해군 핵심 정찰 전력입니다.

이에 따라 잔해 회수 여부도 주요 관심사로 꼽히고 있으나 관련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사고 이후 동일 기종의 비행이 일시 중단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아울러 사고 이후 해당 기종이 다시 페르시아만 상공에서 비행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일시적인 운용 중단이 있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엑스(X)
출처ㅣX@War_Radar2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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