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전자여행 허가제 면제 조치를 연장하고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범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오늘(26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재한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국제사회에 한국관광이 안전하다고 알리는 일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관광 분야에서도 내년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업계를 위해선 금융지원, 특별융자 등 긴급지원대책을, 여행자들에겐 숙박쿠폰 등 부담 경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취지로 내국인 도시민박을 제도화하기 위해 상반기까지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고, 공항과 크루즈, 관광교통망도 적극 조성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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