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ON] 지방선거 D-8..."스타벅스 희생양" vs "극우 유튜버"

2026.05.26 오후 04:36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른바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8일 만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허리를 3번 숙이며 5·18 유가족과 박종철 열사 유가족, 또 국민에게 사죄했습니다. 신세계 측은 다만, 일부 직원이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해 조사에 한계가 있었고, 마케팅의 고의성을 입증할 근거는 찾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민주당 수석 대변인은이 사과에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밝혔지만, 박지원 의원은 하나마나 한 '제2의 개사과'라고 맹폭하는 등 여권 내 엇갈린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스타벅스를 희생양 삼아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제1야당 대표가 아닌 '극우 유튜버'에 가까운 언행이다" 여야 설전도 이어졌는데요. 정용진 회장이 사과했지만 스타벅스 '5·18 이벤트' 논란이 8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뇌관으로떠오르는 모습입니다. 관련 영상 보고 대담 시작합니다.

조금 전 들어온 속보부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중에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관련 내용도 저희가 두 분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정치온 복기왕 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 2시 반쯤입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서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조금 전에 대통령도 메시지를 내셨고요.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도 선거운동을 중단한 상황입니다.

[복기왕]
먹고 살려고 일터에 갔는데 돌아가신 거 아닙니까. 그리고 부상당하신 분들의 부상 정도가 얼마나 또 심한지 앞으로 봐야 할 것 같은데 저게 지금 우리 대한민국 서울의 모습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 전 삼성역에서 철근이 누락되는 말도 안 되는 사고가 발생되고 그다음에 또 서울 한복판에서 철거 도중에 붕괴돼서 사고가 일어나는 것들을 보면서 비용이 들더라도 그리고 책임을 어떻게든지 물어서 더 이상 사고 없는 서울, 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선거운동 기간이다 보니까 율동이나 신나는 노래들이 나오는 시점에 이런 큰 사고가 발생해서 서울시장 후보들은 그런 유세는 중단하기로 한 거예요. 전국적으로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김성태]
이런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는 선거운동 즉각 중단하고 현장으로 달려갔죠. 물론 민주당 정원오 후보도 10분 후에 선거운동 중단하고 현장으로 달려온 그런 상당히 긴박한 상황 대처 그 모습은 후보자로서 두 분 다 적절하게 잘 보여줬습니다. 그렇지만 참 안타까운 것은 서소문 고가차도를 철거하면서 오늘 새벽 2시 정도에 2. 3cm 안 되는 단차가 발생해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구나. 그래서 오늘 오후 2시부터 안전진단을 하는 과정에 저 붕괴사고가 발생한 거예요. 안타까운 것은 안전진단을 할 당시에는 그럼 고가 밑으로 다니는 차량도 당연히 통제를 하고 안전진단 점검이 이루어졌으면 저런 인명피해는 피해갈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안타까운 교훈을 또 남깁니다.

[앵커]
미리 막을 수 있는 사고가 아니었을까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조금 전 저희가 속보로 전해드린 것처럼 서소문 고가 붕괴에 대해서 사고 원인을 엄정히 조사하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서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에게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사고 원인을 엄정히 조사하고 추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상황입니다.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 대통령께서 이렇게 메시지를 내셨네요.

[복기왕]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저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옳고 저는 또 제가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으로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어떻게 할 것인지 각자 자기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들을 다하면 이런 사고가 줄지 않을까 반복되는 일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저희가 사고 소식 잠시 후에 좀 더 자세히 짚어보기로 하고요. 스타벅스 논란과 관련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정용진 회장이 논란 이후 8일 만에 처음 공식석상에 등장해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지금 정치권 논쟁으로 번지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에서 선거에 이용해서 죽창가로 쓰고 있다. 이런 비판을 내놓았더라고요.

[김성태]
그런 원색적인 표현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일 먼저 우선적으로 잘못된 역사 인식에서 비롯된 기업 마케팅 전략, 이 부분은 분명히 잘못됐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우리 시민사회나 소비자인 국민들이 스타벅스에 대한 판단을 할 거거든요. 불매를 하든 안 그러면 아예 출입을 제한하든 그건 자발적인 시민들의 판단인 것인데 과도한 공권력 행사가 저 문제를 어떻게 최종 종착점으로. .. 강성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신세계 정용진 회장이 아예 오너 회장으로서 사퇴를 해야 된다는 그런 주장까지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의 오너 리스크라는 것은 사실상 오너가 공백 상태로 가져가면 얼마나 그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 될지도 모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스타벅스 청년 고용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장이고 한 2만여 명 되고. 또 수많은 협력 하청 회사가 같이 생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인데 잘못된 역사 인식에서 조롱, 혐오 마케팅이 있는 부분은 두 번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환기하는 것 굉장히 중요한 일이에요. 그런 측면에서 정용진 회장이 8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하고 민주당 수석대변인 같은 경우도 이건 진정성 있는 사과로서 마무리가 잘 됐다. 앞으로 재발되어서는 안 된다는 그런 메시지를 냈잖아요. 그런데 또 박지원 의원 같은 분은 개사과다 이런 원색적인 표현으로 이 갈등을 더 크게 증폭시키는 양상으로 몰고 가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앵커]
말씀하신 부분이요. 민주당 내에서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수석대변인은 정용진 회장의 사과가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했는데 박지원 의원은 하나 마나한 제2의 개사과라고 했거든요.

[복기왕]
진정성 있는 사과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한 것처럼 저는 들렸고요. 사과 당연히 했어야 되는 것이고 한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해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심지어는 매년 5. 18을 맞이하는 그때 그리고 박종철 열사가 돌아가신 그때마다 사과를 해야 되는 반복적으로 사과를 한다는 약속 정도를 한다고 하면 진정성이 느껴질 텐데 그 말 속에 각자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것은 똑같다라는 말에 5. 18을 북한의 공작에 의해서 조작된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든지 탁 치면 억 하고 죽었다고 말했던 그런 87년 6월항쟁을 발생시켰던 그런 독재시대에 있었던 일들을 그분들도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했다고 오해를 받을 수 있는 그런 행간의 글들이 읽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박지원 의원이 개사과라고 하는 부분은 그러한 걱정 때문에 표현한 것이라고 보고. 그리고 오너리스크가 기업리스크가 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탱크데이 그리고 탁이라고 하는 그 단어를 어느 누구 한 사람도 결재 과정에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런 이벤트를 하면 우리 오너가 좋아할 거야라는 그 직장의 문화 분위기가 이것을 만들어냈다고 봐요. 그분들, 먹고살기 위해서 회사에 나가는 그분들은 오너의 입맛에 맞추기 위한 마케팅을 한 거 아닌가 싶고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정용진 회장이 이번 일회성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본인의 생각을 고쳐나가는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면 국민들이 사과를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정용진 회장의 사과로 이 사건이 일단락될 수 있을지 두 분의 개인적인 의견 들어봤습니다. 선거 이야기 집중적으로 해 보겠습니다. 지난 연휴 대구와 충청 지원 유세에 나온 박근혜 전 대통령. 부산, 경남과 강원 지역까지 갈 계획으로 전해졌는데요. 돌아온 선거의 여왕이란 말까지 나오는데, 지난 2006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영상부터 보시죠.

[탁관철 / 피습 당시 집도의 (지난 2006년 5월) : 천만다행으로 안면 신경 줄기는 다치지 않으셔서… 칼날에 의해서 침샘과 근육이 손상을 받았습니다.]

[박근혜 / 전 대통령 (어제) :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님은 저와 정말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지이십니다.]

[박근혜 / 전 대통령 (지난 23일) : 대구 경제가 안 좋다고 하니까 조금이라도 위로를… 오늘 마침 추경호 후보도 같이 오셔서…]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챙기는 후보들, 과거 '박근혜 호위무사' '친박 돌격대'로 불던 '친박' 인사들입니다. 그동안 마땅한 '선거 구심점'을 찾지 못했던 국민의힘에선 박 전 대통령에게 유세 지원 요청이 몰리며, 강원과 부산까지 '선대위원장 급' 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대구시장 여론조사는 오늘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추경호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등판 효과에 대한 해석은 엇갈립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어제) : 왜 보수 결집만 있겠어요? 민주당 지지자들의 결집도 있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결집이 있는 거죠. ]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샤이 보수의 결집 상당수 지역들은 골든크로스를 넘어선 것으로…]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 하루는 쉬고 내일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방문한다. 그리고 사전투표 하루 전인 28일에는 강원지역을 찾는다, 이런 계획으로 알려졌는데 국민의힘이 그동안 선거 구심점을 못 찾고 있었는데 이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서 유세 지원이 쇄도한다고 하더라고요.

[김성태]
선거 구심점, 실질적인 선대위원장 역할을 본인이 자임한 형색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만큼 국민의힘이 절체절명의 절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우리가 부정할 수 없겠죠. 그런 측면에서 처음에 대구시장 정도 생각했습니다. 본인도 대구 달서 사저에서 노후를 보낼 건데 아무래도 자신의 친정집인 국민의힘 후보가 시장을 하는 거하고 민주당 후보가 시장이 되어서 지내는 노후 차이가 있겠죠. 그런 걸 또 넘어서서 15:1로 기고만장하게 원사이드하게 이번 6. 3 선거를 끝낼 것이라는 분위기에 그렇지 않아도 보수진영의 대위기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9년 만에 팔 걷어붙이고 나선 거죠. 그걸 대구를 넘어서서 본인의 모친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있는 충북 옥천에서 충남 공주 그리고 이장우 대전시장 캠프까지, 여기까지 이루어진 상황이고. 오늘 하루 쉬고 내일 부울경. 그렇게 하고 강원도까지 가는 건데 이 모든 지역들이 다 접전 지역으로 됐어요. 그러니까 민주당도 절대 우세지역으로 단정하지 못하고 국민의힘도 열세지만 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있고. 이런 격전지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보수 결집의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도권 유권자들에게 중도 확장적인 측면에서는 소구력을 가질 것인지 이건 좀 더 지켜봐야 될 사안입니다.

[앵커]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다르지만 공교롭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지나간 다음에 추경호,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율을 보니까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추경호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왔거든요. 박근혜 효과라고 보십니까?

[복기왕]
글쎄요,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어느 시점에 했느냐. 충분히 효과를 보고 난 이후에 조사를 했으면 모르는데 아직은 충분한 효과를 못 본 그런 시기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참 억울할 거야. 왜냐하면 윤석열처럼 불법 계엄 이런 거 안 했는데 그 죄의 경중을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죄는 되게 가벼운데, 이런 말들을 저희가 농담처럼 했었어요. 두 분이 다 탄핵당한 대통령 아닙니까? 그런데 윤석열보다는 덜한 죄로 탄핵당했으니까 다시 소환되는 이런 상황을 보면 향후에 또 상황이 되면 윤석열도 또 소환시킬 수 있다라는 느낌을 받아요. 역사가 뒤로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 정치가 뒤로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에 그 정도 부담을 안겨주셨으면 근신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국민의힘도 우리 미래를 향하는 정치, 미래를 향한 선거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 지역도 갈까 말까 궁금해지는데요. 부산 북갑 선거는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우선 여론조사 결과 세계일보 조사입니다. 한동훈-하정우-박민식 36-35-19% 가상 양자 대결은 한동훈-하정우 45-41% 부산일보 조사는, 한동훈-하정우-박민식 38.2-34-23.3% 가상 양자 대결은 한동훈-하정우 41.7-34.5%로 나타났습니다. 2강 1중 구도 분석 속에 3위로 나타난 박민식 후보는 조사 표본이 오염됐다고 주장했고, 한동훈 후보는 '막장 분석'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갑 후보 (어제) : 북구 여론조사는 표본이 이미 오염이 되어 있다. 엉터리 수치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 (어제, 유튜브 '한동훈') : (박민식 후보가 보수 재건을 위해서 한동훈 후보가 드롭을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굉장히 차이가 나는 3등 후보 아닌가요?하정우 후보에 대해서… 100억 못 받아서 슬프다고 콩국수 배식받으러 오신 북구 할머니께 징징대지 말고 업스테이지 주식이 얼마나 이해충돌인지 답변하십시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어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거의 골목골목 다 한동훈 후보 지지자들 저쪽이 워낙 수가 많다 보니까요. 물을 흐리고 있는…]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캠페인송 중 제일 자신 있는 거 하나 불러봐 주세요) 신나게 달려라~ 기호 1번 하정우~]

[앵커]
한동훈 후보는 "지난 총선 때 후보자들에게 절을 시켰던 김어준 씨가 (이번엔 하정우 후보에게) 노래까지 시켰다"며 "상왕 김어준 씨가 선대위원장'으로 등장했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부산 북갑 선거.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런 여론조사를 두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이거 표본이 오염됐다고 주장했어요.

[김성태]
그러니까 머리까지 삭발하고 정말 절체부심 마지막 뒤집기를 노렸던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는 자신의 모친이 바리깡을 들고 자신의 머리를 밀었지 않습니까? 보는 이들도 상당히 안타까웠는데. 그렇지만 저 퍼포먼스 이후에도 지지율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 보니까, 되려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고. 보통 후보 자신들이 저렇게 해도 보통 여론조사를 과학이라고 하잖아요. 그걸 수용하지 않고 또 보수 진영 안에서도 부정선거 의혹론자를 보면 대표적인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도 종로에서 총선 선거 지고 난 후에 부정선거 의혹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그렇듯이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도 여론조사 자체를 오염됐다 이렇게 하지 말고 보다 본인이 정말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를 통해서 하정우 후보를 이기고 또 부산 넘어서 전국적으로 6. 3 선거의 판도를 바꿔나갈 수 있는 그런 측면에서의 큰 정치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 이야기보다는.

[앵커]
이렇게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추격하는 가운데 하정우 후보가 연 이틀 김어준 씨 방송에 나갔어요. 그런데 오늘 김어준 씨가 노래 한번 불러봐라 한걸 두고 한동훈 후보가 상왕이 선대위원장으로 등극했다고 비꼬기도 했더라고요.

[복기왕]
지지자들을 위한 여러 가지 퍼포먼스 아니겠습니까? 본인들도 본인 지지자들에게 좀 더 편안한 퍼포먼스를 하는 거니까 그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김어준이라고 하는 일종의 보수진영에서 정말 싫어하는 이름을 거명하면서 본인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하는. 대구라는 곳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3선 했습니다마는 그래도 보수 진영이 좀 더 센 데니까 그런 것이 활용을 하려는 것 같은데요. 한동훈 후보는 당대표까지 했던 정치 경험이 있는 사람이고 하정우 후보는 정치는 생짜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헛발질이나 미숙함이나 이런 부분도 있을 수 있는데 한동훈 후보는 만약에 여기서 지면 정치 생명이 끝난다라고 볼 수 있고 하정우 후보는 사실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또 부산의 새로운 희망으로 남을 수 있는 이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싸움 자체로 보면 근본적으로 한동훈 후보가 불리한 싸움인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기기 위해서 많은 네거티브도 하는 것 같은데 지금 흐름으로는 한동훈 후보에게 유리한 흐름으로 바뀌고 있는 것처럼 읽힙니다, 여론조사를 보면. 하지만 지금 현재 이 정도 오차범위라고 한다면 막판에 끝까지 가봐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한동훈 후보가 더 절박한 상황일 수 있다는 분석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무소속 돌풍을 이쪽 부산만의 일이 아니고요. 전북지사 선거에서도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이원택 민주당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태]
이 부분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자충수고 자업자득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이원택 같은 경우도 식사비 대납으로 사실상 수사 대상이 되고 있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니까 현직이던 김관영 지사 같은 경우는 대리운전비 때문에. 물론 그 내용을 제가 잘했다고 옹호하는 게 아니라 잘못된 내용이죠. 그렇지만 하루 만에 제명 조치를 해서 후보 지위를 박탈해 버렸단 말이에요. 그런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상당히 메시지나 선거전략이 좋아요. 자신이 이기면 정청래 당대표를 심판할 수 있다. 그건 정청래 당대표가 6. 3 선거를 자신의 주도로 민주당 후보들이 좋은 성적표를 내고 그 성적표를 손에 쥐고 8월 전당대회까지 가려고 하는 그 부분의 당내적인 갈등 요소를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잘 활용하고 있는 거예요. 저 선거전략이 성공하고 있죠.

[앵커]
정청래 대표가 제명시킨 무소속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점,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 굉장히 전북 선거에 올인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더라고요.

[복기왕]
그러니까 공천 과정 관리를 미숙하게 한 것 같습니다. 그 후유증이 지금 나오고 있는 것인데 그래서 당대표가 격전지에 가서 노력해야 하는데 지금 안방에서 우리끼리 싸우고 있는 그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당대표가 어떤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아마 지방선거 전체에서 당대표 역할이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쉽습니다.

[앵커]
부산과 전북에서의 무소속 돌풍까지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CBS] - ARS 5월 24~25일 김부겸 41.1 추경호 50.1

------------

조사의뢰: CBS 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기간: 5월 24~25일 조사대상: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 조사방식: 무선 ARS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

[KBS] - 전화면접 5월 16~20일 김부겸 40 추경호 39

조사의뢰: KBS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5월 16~20일 조사대상: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조사방식: 휴대전화 면접 조사 표본오차: ±3.5%p (95% 신뢰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

[전북지사 후보 지지도]

[CBS] - ARS 5월 23~24일 이원택 40 김관영 44.1

조사의뢰: CBS 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기간: 5월 23~24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 조사방식: 무선 ARS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

[전북지사 지지도] [KBS] - 전화면접 5월 18~20일 이원택 39 김관영 37

조사의뢰: KBS 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 조사기간: 5월 18~20일 조사대상: 전북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 조사방식: 휴대전화 면접 조사 표본오차: ±3.4%p (95% 신뢰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

[부산 북구 갑 후보 지지도] (%) [부산일보] - ARS 5월 23~24일

하정우 34 박민식 23.3 한동훈 38.2

조사의뢰: 부산일보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5월 23~24일 조사대상: 부산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조사방식: 무선 ARS 표본오차: ±4.4%p (95% 신뢰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

[부산 북구 갑 후보 지지도] (%) [세계일보] - 전화면접 5월 21~22일 하정우 35 박민식 19 한동훈 36

조사의뢰: 세계일보 조사기관: 한국갤럽 조사기간: 5월 21~22일 조사대상: 부산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조사방식: 휴대전화 면접 조사 표본오차: ±4.4%p (95% 신뢰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