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만 4천여 곳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제9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 투표가 6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율을 제외한 본 투표 참여율은 정오를 기준으로 19.0%가 나와 849만 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선관위 상황실에 표시되는 이 시각 투표율부터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전국 만 4천여 곳 투표소에서 모이는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수치로 집계되는 상황실 화면입니다.
사전투표는 제외된 수치인데요.
투표 종료 5시간여를 앞둔 오늘 정오 기준 전국 투표율은 19.0%로, 849만 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번 2022년 8회 지방선거 당시 정오 기준 투표율은 15.0%였으니, 같은 시각 이번 지선 투표율이 4%포인트가 높은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지역 투표율이 23.7%로 제일 높고 전남·광주가 14.1%로 제일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804명, 기초의원 2,650명 등 모두 4,227명의 지역 일꾼을 뽑습니다.
국회의원 14명을 뽑는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져 사실상 '미니 총선'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높은 관심 속 이미 지난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천49만 명으로,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인 23.51%를 기록했는데요.
이 사전투표율까지 합산된 전체 투표율은 조금 뒤인 오후 1시부터 집계돼 발표될 예정입니다.
[앵커]
본 투표 때 주의할 점들도 한번 설명해주시죠.
[기자]2 네, 사전투표 때와 달리 유권자들은 주민등록 주소지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 사전투표 때는 한꺼번에 투표용지 7장을 받아 투표함에 넣어야 했지만, 본 투표에선 투표용지를 2차례 나눠서 받습니다.
지역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시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투표용지 3장을 먼저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지역구 광역·기초 의원,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 투표용지 4장을 받아 투표합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치르는 14개 지역구 유권자는 국회의원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습니다.
투표 인증 사진 촬영도 유의해야 합니다.
투표소 내부에서 사진을 찍는 행위가 제한되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오후 6시 모든 투표가 종료되면 봉인된 투표함은 전국 258곳 개표소로 경찰 호송을 받으며 옮겨질 예정인데요.
선관위는 대략적인 당선자 윤곽이 이르면 자정 전후, 접전지의 경우엔 새벽 3~4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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