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9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릅니다.
임기 종료를 열흘 앞두고 사의를 표한 송언석 원내대표의 후임 자리에는, 부산 4선 김도읍, 충남 3선 성일종, 경남 3선 정점식 의원 등이 도전합니다.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김도읍 의원은 어제(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의 엄중한 민심 평가를 바탕으로 당내 화합을 통해 '위기의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점식 의원은 당이 회생의 불씨를 살릴 길은 오직 국민 신뢰 회복과 통합뿐이라며, 23대 총선 승리를 위해 흔들린 당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하나로 일어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의원도 국회 입성 10년 동안 특정 계파나 세력을 등에 업고 정치한 적이 없는 만큼 화합의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이재명 정권 독재를 상징하는 '공소취소'는 직을 걸고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 복당 문제에 대해 김 의원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고 성 의원은 '굉장한 자산이나 서두를 건 아니다', 정 의원은 '당내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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