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동차보험 손해율 6년 만에 최저

2009.04.11 오후 01:39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평균 69.8%로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해율은 보험사들이 거둬들인 보험료 가운데 보험금으로 나간 돈의 비율로, 경기 침체와 유가 급등으로 자동차 운행이 줄고 대형 사고가 감소해 손해율도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손해보험업계는 그러나 손해율이 떨어져도 자산운용 등 전반적인 경영 여건이 좋지 않아 당장 보험료를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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