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다행히 추가 의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5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제주와 전북 군산 등 기존 5개 지역 6개 농가 외에 추가로 AI 의심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AI 진원지로 추정되는 전북 군산 농가의 오골계 6,900두 가운데 6,700여 두의 유통 경로 등을 파악해 방역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AI 확산을 막기 위해 이들 5개 지역 18개 농가의 닭과 오리 3만 2천 마리를 선제적으로 매몰 처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전북 군산 농가 외에 오골계를 대량 공급하는 경기도 고양과 충남 천안, 충북 보은, 충남 금산, 전북 부안 소재 5개 주요 농가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들 농장에서도 아직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방역실태를 계속 점검할 계획이며, 최초 의심 농가의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경계 상태인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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