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가맹점 카드 수수료 1조 원 감축 추진

2018.10.24 오전 09:10
금융당국이 내년에 카드회사의 가맹점 수수료를 1조 원가량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원회는 내일 카드사 관계자들과 만나 카드 수수료율 인하 방안을 논의하고, 당정 협의를 거쳐 다음 주에 최종 방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1조 원은 지난해 8개 카드회사의 수수료 수익 11조 7천억 원의 9%가량입니다.

다만 카드회사들이 잇따른 수수료 인하로 이미 수용 한계를 초과했다는 입장이어서, 최종 방안 마련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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