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쉬운경제] 5G가 상용화 되면 어떤 세상이 열릴까?

2019.03.13 오후 04:08
■ 진행 : 노종면,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부가 3월 말이라고 공언해 왔던 5세대 초고속 통신, 5G의 세계 첫 상용화가 연기됐습니다. 그래도 그제는 차량 통제 없이 5G 기반의 자율주행차가 서울을 달렸고 어제는 국회에서 자동 주차와 또 무인주행도 시연됐습니다. 요즘 무척 자주 듣게 되는 5G. 하지만 그 뜻도, 그로 인해 생겨날 변화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오늘 더 쉬운 경제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5G가 뭔지부터 짚어봐야겠습니다.

[인터뷰]
5G, 제너레이션입니다. 그러니까 5세대라는 뜻인데 무선통신, 유선통신과 선이 없는 무선통신이 있는데 무선통신은 당연히 모바일, 이동통신 되겠죠. 그래서 무선이동통신의 진화 과정, 버전을 이야기한다 생각하시면 될 텐데요. 1세대는 바로 카폰을 생각하시면 돼요, 80년대 카폰. 아날로그였거든요.

[앵커]
벽돌 만한 거.

[인터뷰]
이 정도 됐었죠. 그것이 1세대라고 할 수 있겠고 그게 진화한 게 2세대, 바로 우리가 음성통화하고 문자도 보냈던 걸 2세대폰, 2세대 이동통신이라고 하고요. 3세대가 바로 뭐냐. 우리가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일명 스마트폰 시대가 애플, 아이폰, 삼성전자로부터 펼쳐지게 되는 게 3세대 버전. 여기에서 용량과 속도가 더 빨리 구현된 게 4세대. 4세대는 또 LTE로 넘어가게 되죠. 그리고 그 다음이 5G, 5세대 이동통신이고 이것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오고 이제 곧 연내에 상용화가 될 그럴 전망이 되는 것이죠.

[앵커]
1세대부터 5세대까지 25년 정도가 국내에서는 걸렸습니다. 저희 YTN이 창사할 때 벽돌만 한 휴대폰을 들고 매우 자랑스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뷰]
그때 요금도 엄청 비쌌어요

[앵커]
회사 다니셨으니까. 일단 5G 하면 자율주행차를 생각하게 됩니다. 통신사에서 광고를 그렇게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그제 서울 도심을 자율주행차가 달렸다고 해요. 해당 사진을 보면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5G 자율주행이라는 글자가 선명한 차가 어제 서울 도심을 달렸는데 한 20여 분 동안 달렸다고 합니다. 어떤 원리로 자율주행이라는 게 가능해지는 겁니까?

[인터뷰]
우리가 무슨 무슨 맵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맵이라는 게 존재하고 저 앞에 카메라 같은 눈이 달리게 된 거예요. 그래서 눈을 바라보고 실은 전체 자동차를 구동하게 되는, 완벽한 디지털시대가 구현되게 되는데. 실은 저 단계가 5G가 아닌 4세대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앵커]
왜 그렇습니까?

[인터뷰]
저게 데이터 신호를 보내는 거잖아요. 가라, 멈춰라. 또 카메라를 보고 앞에 장애물이 있다 이렇게 할 텐데 아주 쉬운 예를 들어 보면 4세대 같은 경우에는 중앙에 CPU가 앞에 장애물이 나타나서 멈추라고 할 때 2.8m, 거의 2.5-3m를 간 다음에 멈춥니다.

[앵커]
명령을 받고 멈출 때까지 그 정도.

[인터뷰]
2.5에서 3m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자율주행을 하는데 등장하고 멈춰 하는데 3m 를 더 나간다면 이미 사고가 나죠. 그런데 5G는 2.5에서 3cm입니다.

[앵커]
3cm요?

[인터뷰]
그러니까 2.5cm니까 거의 인간 속도로 멈출 수 있게 되는 거죠. 그것이 바로 데이터의 용량, 속도, 초저지연성, 이런 것들이 결합됐기 때문에 우리가 말하는 저 자율주행차는 필연적으로 5G와 결합될 때만 가능하게 되는 거죠. 여기 또 이따 설명하겠지만 사물인터넷까지 더해지면 완벽하게 구현이 되는 거죠. [앵커] 그러니까 차량을 제어하는 기능 자체는 차량에 탑재가 되어 있는 건데.

[인터뷰]
그렇죠. 그 기술은 되어 있죠.

[앵커]
그건 이미 되어 있는데 원격으로 그런 것을 구동하는 그런 부분인 겁니까?

[인터뷰]
그 데이터의 통신속도가 지금까지는 안 났던 것이고요. 우리가 전장이다 이런 표현을 해서 요즘 자동차는 엔진도 중요하지만 이미 전기장치가 중요한 시대로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이게 또 전기차와 결합이 되고 있고요. 그런데 이 기술이 발달해도 그것을 구동하게 되는 망이라든가 데이터를 주고받는 그런 채널, 소통이 돼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필연적으로 5G가 되면 우리가 떠올리는 게 자율주행차, 이런 콘셉트가 가능한 거죠.

[앵커]
그러니까 4G, LTE에서도 불가능한 건 속도와 반응속도 때문에 안 된다?

[인터뷰]
안 되죠.

[앵커]
그 속도가 얼마나 빨라져야 되는 건가요?

[인터뷰]
4G하고 비교를 해 보게 되면 속도가 20배. 최소 20배가 더 빠르고요. 용량은 100배가 더 많은. 그러니까 속도와 용량, 그러니까 광대역 이런 표현을 쓰는데 LTE와 비교해서는 저것이 굉장히 빠르다. 그래서 초고속, 초고속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두 번째 초저지연, 세 번째 초광대역. 저 내용들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앵커]
어떤 뜻입니까?

[인터뷰]
초저지연은 끊김이 없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도 LTE까지만 해도 KTX 타고 영화 볼 때 탁탁 끊기잖아요. 그렇게 되면 아주 이걸 자율주행차로 설명했을 때 말이 안 되죠. 달리다가 신호가 잠깐 끊길 때 이 차가 흔들흔들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5G 같은 경우에는 저 끊김이 없는 현상이 가능하고 또 하나가 초연결성이라는 게 있거든요. 이것은 뭐냐하면 5G에서는 이제 앞으로 5G가 되면 사물인터넷과 결합이 돼서 한 스마트폰 한 차가 있는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는 인터넷 신호들과 교감을 해야 된단 말이죠.

[앵커]
여러 군데로.

[인터뷰]
여러 군데로. 그러니까 초연결이 되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게 10개, 20개가 아니라 몇 개와 순간적으로 연계가 되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거 역시도 5G, 5세대에서부터 구현이 되고 있기 때문에 실은 4G LTE와 5G는 좀 차원이 완전히 다른 그런 세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초저지연이라는 좀 생소한 용어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해 주셨는데 이해는 됐어요. 끊겨서는 안 된다. 이론적으로는 그렇다는 거죠? 그런데 이론과 실제가 다르면 어떡하나 이런 아주 원초적인 궁금증이 생깁니다.

[인터뷰]
그렇죠. 그러면 안 되지만 이게 소위 말하면 망을 깔고 통신을 주고받고 기기의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글쎄요. 초저지연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서비스에 한해서 우리가 5G 서비스라는 것을 붙이게 되는 그런 거겠죠.

[앵커]
그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그제 도심 주행도 해 본 거고 어제는 또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타보는 그런 시연이 있었다고 합니다. 영상을 잠깐 보겠습니다. 영상에 보시면 이해찬 민주당 대표 모습이고요. 지금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 키를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차량이 스스로 움직여서 주차를 했습니다. 지금은 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원내대표. 버튼을 눌렀더니 역시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차량이 조금전에 보신 붉은색 차량이 원하는 장소로 왔고요. 이건 운전사가 없는, 운전사가 없는 무인차량입니다. 이것이 자율주행을 하고 있는 그런 장면을 여러분들 보셨습니다. 지금 야당 의원들도 일부 탑승을 하고 있었고요. 그제 있었던 자율주행에는 운전자가 있었어요. 조금전에 보신 영상에는 운전자가 없습니다. 어떻게 다른 겁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운전자가 있고 없고는 운전자가 없는 것이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완벽한 전기자율주행차 시대가 될 것 같은데요. 실은 그렇게 되려면 앞으로 설치해야 될 게 더 많습니다. 그게 뭐냐? 사물인터넷인 것이죠. 그게 도로를 달려야 되는데 도로에는 신호체계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신호체계와 이 차가 또 연결이 되려면 앞으로 모든 도로와 신호에도 또 인터넷이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이라는 게 뭔가 아주 쉽게 생각하면 인터넷이 다 들어가 있다. 그래서 물건끼리 신호교류를 할 수 있는 세상으로 보면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전기자율주행차의 끝은 뭐냐. 어린시절에 봤던 전격제트작전에 여기 시계에다 대고 자동차를 부르면 자동차가 갑자기 주차 문도 열고 알아서 나와서 도로 끝에 와서 딱 서잖아요. 이제 이게 거의 완벽하게 구현되는 끝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호를 보내면 자동차가 나와야 되는데 나오려면 주차장 문은 또 열어줘야 되잖아요. 신호를 통해서 문을 열어라 하면 열어주고 도로도 알아서 와서 어디 있는지에 대해서 딱 서야 되기 때문에 이게 거의 우리가 생각하는 끝의 모습이 아닐까 이렇게 봅니다.

[앵커]
저희가 조금전에 본 이 자율주행차량은 그야말로 자율주행차량만을 위해서 5G 통신이 공급이 되는 거고요. 그런데 이 차가 움직이기 위해서 아까 말씀하신 주차장 문을 여는 것들은 사물인터넷의 영역이다. 상호 통신을 주고 받아야 되고.

[인터뷰]
그리고 지금 우리 신호등 같은 경우에는 40초, 1분 이렇게 입력이 돼서 빨간불, 노란불 이렇게 바뀌지 않습니까? 그런데 완벽하게 신호등에도 이 체계가 들어 가게 되면 없을 때는 빨리 빨리 보낸다든가 이런 전자동 시스템까지도 되게 되겠죠.

[앵커]
그러니까 신호등에 부착되어 있는 통신장비가 현 상황을 조감하고 있는 위성으로부터 신호를 받아서 길을 열 수도 있고 닫을 수도 있고. 신기합니다.

[앵커]
그러면 이게 상용화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요?

[인터뷰]
올해 원래 3월에 상용화라고 얘기했는데 본격 상용화는 2020년이면 그나마 이런 게 5G일까. 내년쯤에는 볼 수가 있겠고요. 한 2023년에서 2025년 경에는 우리가 지금 얘기했던 것들을 거의 빠르게 구현될 수 있겠다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앵커]
앞으로 빠르면 5년, 6년 이때쯤이면 말씀하셨던 그런 상황들을 현실에서 볼 수 있다.

[인터뷰]
느낄 수가 있을 정도가 되겠죠.

[앵커]
지금 정부가 상용화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5G 하면 다른 것보다 일단 휴대폰이 업그레이드된다는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5G 폰을 손에 넣으려먼 어느 정도 기다려야 됩니까?

[인터뷰]
5G가 거의 완성도 다 됐고 제품도 좋다는 평가인데 과기부 입장에서는 그래도 우리가 세계 첫 번째로 내놓으니까 체크할 게 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꼼꼼이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5G를 사려면 먼저 5G 요금제라든가 우리나라의 통신 비용 같은 게 먼저 구비가 되고 5G 스마트폰을 팔고 서비스를 실현해야 되는 그런 단계 아니겠습니까?

[앵커]
요금제 같은 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되는 거죠?

[인터뷰]
원래는 3월 말부터 이게 실시가 되고 물량도 5G가 4월 초에는 풀릴 것으로 봤는데 지금 요금제에서 딱 걸리게 되면서 일단은 당초 목표로 했던 3월 말 세계 최초 5G 시작은 무기한 연기라고 하는데 저는 한 달 정도? 4월에는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저 화면에 나온 것이 이번에 논란이 됐던 5G 요금제입니다. 업계 1위가 현재 SK텔레콤이잖아요. 그래서 5G 요금제를 정통부에 내기를 월 7만 5000원에 데이터는 100기가, 150기가를 제공하겠다라고 얘기는 했거든요. 그런데 저게 반려당했었요. 왜냐하면 정부 입장에서는 저게 최소 요금제라고 하면 만약에 힘드신 분들은 월 4만원, 5만원 내시는 분들은 5G를 경험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5G 최소가 7만 5000원이라는 것은 너무나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싼 요금제를 먼저 갖고 와봐라라고 얘기를 한 거고.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이게 초기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일단 저대로 가고 어느 정도 확산이 되고 5G 네트워크 구축이 되면 LTE가 했던 것처럼 요금도 낮추고 좀 대중화하겠다는 힘겨루기 차원도 있습니다. 그런데 접점을 찾아가야죠, 요금제에서.

[앵커]
이게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인프라도 잘 구축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인터뷰]
망도 계속 구축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동통신사들은 일단 저걸 허가해주고 돌아가면 거기서 다시 요금도 받고 투자를 해서 망도 구축하고 이러겠다고 하는데 당국에서는 5G가 시작됐는데 요금이 7만 5000부터 시작이야 그러면 국민들은 반감이 있을 수 있죠.

[앵커]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겠네요.

[인터뷰]
돈 없으면 5세대 이동통신 경험도 못 하네, 이런 것 때문에 좀 저가요금제를 갖고 와봐라 이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앵커]
5G 폰을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사실 잘 안 와닿아요. 5G 폰은 4G 폰과 뭐가 다른가. 속도가 빠르다. 지금도 웬만큼 빠르기 때문에 뭐가 더 달라지는 겁니까?

[인터뷰]
엄청 빠르게 되겠죠, 일단 속도는. 영화 한 편 받는 데 한 3초, 4초? 이 정도, 10초보다는 20배 이상이 빠르게 되는 것이고요. 폴더폰도 있지 않습니까? 펴서... 폴더블폰도 사실은 LTE에서는 그다지 필요성이 없죠. 왜냐하면 화면 크게 보면 우리가 소위 말하는 버퍼링도 있고 그런데 이것도 5G가 가능하면 좀 더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 5G 관련한 콘텐츠는 그렇게 많이 구비된 것 같지는 않아요.

[앵커]
특화된 콘텐츠.

[인터뷰]
시작은 거의 VR, 가상현실이라든가 AR, 증강현실 관련한 프로그램에서부터 아마도 5G가 개발이 될 텐데 그러니까 크게 세 가지 축이라고 보시면 돼요. 통신사는 5G의 망을 구축하고 데이터 용량 속도를 조절하게 되는 것이고요. 디바이스, 기기업체. 삼성전자라든가 LG전자는 거기에 걸맞는 폴더블 폰도 만들게 되고 5G 스마트폰도 만들게 되는 것이고요. 또 다른 곳에서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거죠. 5G에 걸맞는 VR시스템이라든가 교육프로그램이라든가 유통의 장보기 프로그램이라든가 이건 누군가 만들고. 이렇게 트라이앵글축으로 점점점 5세대 이동통신이라는 게 향해 가고 있는 겁니다.

[앵커]
어찌됐든 간에 시간이 조금 늦춰지기는 해도 이 시기는 언제인가는 올 것이고요. 임박한 거고요, 5G폰은. 그럴 경우에 휴대폰 단말기 등등을 만드는 국내 제조사들, 어떤 경기를 타게 됩니까?

[인터뷰]
그렇죠. 오늘 아마 외신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인터뷰를 했던 내용이 있었던 것 같은데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는 이게 거의 하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맞이했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게 지금 LTE 시대에서는 거의 끝이에요. 지금 3년 전, 4년된 폰을 써도 잘 안 바꿉니다. 충분하다, 너무 빠르고 만족한다라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점점 그동안 저 모바일 사업부들은 굉장히 실적이 악화됐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5G가 나오고 5G에 걸맞는 킬러 콘텐츠들이 나오면 속속 젊은층을 비롯해서 또 얼리어답터를 비롯해서 5G로 건너가겠죠. 더 비싼 폰으로. 그렇게 되면 침체됐던 제조업체, 모바일사업부들이 굉장히 탄력을 받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통신 관련주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저도 올 하반기의 탑픽은 통신관련주가 될 거라고 보고는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우리나라 통신주. 통신주가 무거워서 원래 잘 안 움직이는데 어쨌든 이번 요금제 통과되고 실제 5G 스마트폰이 얼마나 팔리고 가입자가 얼마나 되느냐를 지켜 보시다가 주식투자하시는 분들은 통신주 주가도 한번 확인해 보시면 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앵커]
자율주행차 아까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궁금한 게 몇 가지 있었어요. 일단은 5G가 완벽하게 구축이 안 된 상태에서 이른바 5G 사각지대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 경계선을 자율주행차가 넘어갈 가능성은 없습니까?

[인터뷰]
그렇게 되니까 완벽하게 자율주행이 아니고 사람이 타 있다라든가 그런 가능성이 있게 될 거고요. 결과적으로 그래서 그런 완벽한 자율주행은 스마트시티와도 또 일맥상통합니다. 중국의 항저우라는 도시는 완벽하게 스마트시티로 구현이 되어 있어서 다 인터넷이 깔린 거예요, 쉽게 말해서 사물인터넷이. 그게 지향점이 되는 것이고 점점점점 구역을 넓혀가겠죠. 그래서 처음에는 한 이 정도 구역에서는 완벽한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다음은 서울이 가능합니다. 나아가서 수도권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마 이건 시간 문제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그런 개혁속도가 나느냐의 문제지 기술적 구현으로는 거의 많이 따라잡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이게 법적인 문제는 없나요?

[인터뷰]
그런데 여기에서 또 하나 나올 것이 법적인 보완인 것이죠. 자율주행을 하다가 사고를 냈을 때 이건 과연 누가 책임이냐. 그걸 차에 타고 있었던 운전자 책임이냐, 그걸 만든 자동차 책임이냐, 신호를 보낸 통신사 책임이냐, 또 아니면 그걸 피해간 보행자 책임이냐. 관련한 입법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우리 국회에서는 이쪽에 전문지식이 있는 국회의원들이 대거 포진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그동안은 법조계 변호사들이 많이왔었잖아요. 이공계 출신도 국회의원도 상당히 필요하게 될 그런 대목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5G 설명 들으니까 아직 여전히 조금 모호하지만 그래도 꽤 현실감 있게 받아들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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