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4% 가까이 급락하며 다시 5,160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 안팎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코스닥 지수도 3% 넘게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오늘 코스피가 큰 폭 떨어졌죠.
[기자]
네 이번 주 들어 코스피는 급락과 급등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날 5,370선까지 치솟았던 지수는 개장 직후 2% 넘게 하락하며 5,250선으로 출발했습니다.
장중 들어 내림 폭은 더욱 커졌고 5,200선도 무너졌습니다.
결국 어제보다 4% 가까이 하락한 5,163포인트로 정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6조 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조 원, 2조 원어치를 매도하면서 지수를 방어하지 못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40%에 달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급락했습니다.
전날 17만 원에 다가섰던 삼성전자는 5% 넘게 떨어지며 15만9천 원으로 내려왔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6% 하락해 84만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현대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 대부분 파란불이 들어왔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3.6% 떨어지며 1,108포인트로 내려앉았습니다.
미국 증시, 특히 기술주가 인공지능 산업의 수익성 우려에 연이틀 하락하자 우리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외국인이 우리 주식을 대규모 매도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뛰어올랐습니다.
환율은 어제보다 18원 넘게 상승한 1,469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2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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