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내린천, 래프팅 준비 완료

2008.05.11 오전 04:12
[앵커멘트]

국내 최고의 래프팅 코스로 유명한 내린천은 요즘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2년 전 입은 수해 복구가 모두 끝나면서 내린천 래프팅 코스는 예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되찾았습니다.

GBN 강원방송 성기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원한 물 보라를 맞으며 깍아지른 듯한 급류를 아슬 아슬하게 빠져 나오는 스릴 넘치는 재미.

여름철 최고의 레포츠, 래프팅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25℃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요즘 인제 내린천은 손님 맞이 준비로 분주합니다.

수온도 적당하고, 수해 복구도 모두 끝나면서 내린천은 지금 래프팅을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훈, 래프팅 전임강사]
"수해 때문에 손님이 줄었는데 이제는 래프팅하기에 좋아졌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수량이 예년보다 적다는 것인데, 곧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보입니다.

이달 말 경이면 수량이 늘어 내린천 래프팅은 절정을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즘도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마음 급한 래프팅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린천에 몸을 담근 관광객들은, 맑고 깨끗한 물에 먼저 감탄하고 쉼 없이 이어지는 급류에 탄성을 지릅니다.

[인터뷰:최광성, 경기도 오산]
"강원도 물이 깨끗하고 정말 살 만한 동네인 것 같습니다."

업체들도 다시 찾아온 손님들을 100%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이상용, 내린천 래프팅 협회 회장]
"맑은 물 유지하고 수량도 적절해서 언제라도 오시면 탐방객들이 만족할 것입니다."

국내 최고의 래프팅 코스, 인제군 내린천이 모든 준비를마치고 전국 관광객들을 기다리 있습니다.

GBN NEWS 성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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