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부터 교차로 신호등 '직진후 좌회전'

2009.12.30 오후 12:02
전국 교차로 신호등이 직진이 들어온 다음 좌회전이 들어오는 형태로 점진적으로 바뀝니다.

경찰청은 우선 내년 3월까지, 현재 좌회전 신호가 먼저 들어오는 교차로 7,600여 곳의 신호를 직진이 먼저 들어오도록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9월까지는 직진과 좌회전 신호가 함께 들어오는 동시신호 교차로 만여 곳에서도 직진신호 후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도록 분리해, 모든 교차로 신호를 직진 우선으로 통일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갑자기 신호 순서가 바뀐데 따른 운전자들의 혼란도 있을 것으로 보고, 당분간은 출퇴근 시간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하고 안내표지를 설치해 교통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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