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미군 22살 Q 일병을 긴급체포해 조사했습니다.
Q 일병은 어제 오후 5시쯤 경기 평택시 지산동에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27살 A 씨의 손을 잡고 놓지 않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Q 일병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A 씨에게 음란동영상을 보여준 뒤, 겁에 질려 저항하는 A 씨를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Q 일병을 신병을 미군 헌병대에 인계하고 필요하면 추가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