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 다가구 주택에 불...1명 숨져

2014.01.26 오전 12:54
어제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4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6살 백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숨졌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집안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전자 벽시계에서 전기적인 문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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