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3주기' 초·중·고 추모주간 운영

2017.03.29 오후 07:31
교육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3주기를 맞아 다음 달 11일부터 16일까지 추모주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전국 초·중·고교는 자율적으로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 교육 등을 합니다.

다만 교육부는 계기 교육을 할 때 교육의 중립성을 해치거나 비교육적 표현 등의 자료는 활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사용 참고서적을 만들어 계기 교육을 하려다 교육부가 내용을 지적하며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당시 전교조가 펴낸 교과서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괴물로 암시하는 듯한 내용과 세월호 사고 원인에 대한 정부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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