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내부순환로에서 차량 3대 부딪쳐...2명 사상

2017.08.13 오전 06:29
오늘(13일) 새벽 2시쯤 서울 종암동 내부순환로 마장 방면 하월곡나들목 인근에서, 51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25톤 화물차와 또 다른 승용차 등 차량 2대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몰던 차에 타고 있던 51살 남 모 씨가 숨지고, 김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의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옆 차선의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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