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항공 기내식 조리 건물에서 불...30여 명 대피 소동

2017.10.04 오후 04:37
오늘 오후 3시쯤 서울 공항동에 있는 대한항공 기내식 조리건물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던 직원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근무자들을 상대로 불이 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프라이팬에 기름이 튀면서 불이 났지만 조리사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며 "기내식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양일혁[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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