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달 구직급여 7천600억 원 육박

2019.06.10 오후 02:39
실업급여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지난달 7천600억 원에 육박하며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7,587억 원으로, 50만여 명이 평균 151만 원을 받았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 4월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넘은 데 이어 한 달 만에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또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만여 명 늘어 2012년 2월 이후 7년 3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안전망인 고용보험 가입자가 많이 늘어난 데다 건설경기 둔화 등으로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지급 신청이 증가해 구직급여 지급액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