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혈장치료제 개발 관련 완치자 혈장 공여 요청

2020.05.28 오후 02:49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완치자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혈장치료제가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와 면역글로불린을 농축해 사용하는 것이라 완치자들의 혈액이 많이 필요하다며 공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콜센터 1522-6485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완치 및 격리 해제 후 14일이 지난 사람은 혈장 공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해당자는 의료기관에 처음 방문해 코로나19 검사와 중화항체가 등을 검사받는데 1차 검사결과 중화항체가 확인되면 7일 안에 의료기관을 다시 방문해 500㎖의 혈장 성분 헌혈을 하게 됩니다.

관련 작업은 계명대 동산병원, 고대 안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 파티마병원 등이 수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모집된 완치자 혈장 관련 사례는 총 10건입니다.

1차 검사 진행 중이 3건, 2차 방문 후 채혈 1건, 제공 동의 확보 6건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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