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벨기에대사의 부인이 옷가게 직원을 때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대사의 아내 A 씨가 옷가게 점원을 폭행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해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옷가게에서 점원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책 특권을 가진 대사 부인의 경우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처리될 가능성이 크지만, 경찰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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